부모님 회사 물려받고 지금은 회사+개인식당 하나 차려서 
그냥저냥 먹고살고있다.

사업해보니 깨달은건 전쟁이나 사업이나 
결국 맥락은 비슷했다. 
그러니 사업가나 성공한 양반들이 
아직도 손자병법이나 삼국지를 읽어보라는거겠지.

보닌 처음 회사 들어왔을 때, (사실 ㅈ만한 중소라 
회사라 부를 것도 없긴함.)

시스템이 너무 주먹구구식이라 느껴져서 
그 당시 최신기술인 ai도 도입해보려하고 
홈페이지, 인스타 마케팅 등등 현대문물 도입해보려고
안간 힘을 써봤음.

부모님이나 직원들이나 이때껏 써왔던 
종이나 펜대가 더 편했고 

알게모르게 회사의 모든 시스템들이 거기에 맞춰져있는터라
신기술 하나 도입하려면 아주 자그마한것까지 싹다 바꿔야됐음.

게다가 관련분야 아는 직원들도 새로 뽑아야했고.

현실은 직원이래봤자 이제 인문대 갓졸업한 20대 아쎄이나
고졸, 그리고 60을 바라보는 지긋한 부모님뿐임.

갈아엎어서 신기술 적용하면 비용 대비 효율이 나올지도 불분명한 상황.

우리 업종 큰 머기업들은 신기술 나오면 발빠르게 도입하고 또 그게 먹힌다. 

하지만 우리같이 ㅈ만한 중소는 그거 따라가다간 가랑이 찢어진다. 결국 있는 현실 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보자.

현실적으로 고졸이나 현재 직원 구성원은 ai나 신기술에 대한 복잡한 글이나 숫자는 오히려 불편하다. 
직관적이야된다는 생각에 성능은 좀 낮추더라도 모두가 쉽게 이해 가능하고 사용가능하게끔 개선해나갔고. 

머기업이 쓰는 거창한 기술과 인력은 없어도 충분히 이전보다는 매끄럽게 움직인다.

미군이나 특수부대가 쓰는 정교하고 고차원적인 cqb나 전술 물론 할수있으면 좋다. 하지만 나 혼자 ai, 신기술 풀장착하고 있어도 옆에 팀원이랑 기술력이 동기화가 안돼있으면 그건 개인기에 불과하고 결국 써먹지를 못하게됨.

현실적으로 국군 병력은 줄고있고 그 질 또한 수직하락중임.
그럴 수록 고차원적인 전술을 추구할게 아니라 
저 신체등급 3,4급 따리들도 이해할 수 있고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직관적이고 범용적인 전술을 추구해야하지않나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