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0년 전에 일본 해상 특수부대가 처음으로 창설되었고, 당시 해상 똘개이가 어떻게 하면 부대원들에게 우리가 정예고 최고라는 자부심 겸 곤조를 부리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떠올린게




'만약 상관이라도, 네 성에 차지 않을만큼 무능하거나 한심해보인다면 경례하지 마라. 진짜 존경할만하고 유능한 상관한테만 경례해라' 는 규칙을 만듬.





그리고 그게 진짜로 잘 적용됨. 





당시 초대 지휘관 대령이 일본 해사 출신의 출세 가도를 달리던 엘리트 대령이었고, 2대 지휘관도 부대 창설기부터 얼굴 자주 마주치고 다녔을테니 별 상관 없었는데 문제는 제3대 지휘관 때 터짐.




제3대 지휘관 취임식 때 자기 성에 안 찬다며 부대원이 취임식 현장에서 지휘관에게 경례 안하고 뻗댐.




당연히 부대가 뒤집어졌고, 경례 안한 놈은 부대에서 쫒겨나듯 방출당함. 




책에서 뭐 그땐 그런일도 있었죠 하고 덤덤하게 묘사한거 보고 부랄이 떨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