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감기 걸려도 퇴근 후에는 어지간하면 푹 쉴 수도 있고, 싸제 병원도 갈 수 있고, 싸제 약국에서 싸제 약도 원껏 사다 먹을 수 있으니 감기 걸려도 골골대는 일은 어지간히 독한 놈이 오지 않는 이상 없는데
전시엔 약을 많이 챙겨갈 수도 없고, 군 의료체계에서도 온갖 부상자들에 밀려서 감기는 뒷전일테고(사실 얘네가 처방해주는 약이 그닥 믿음직스럽지도 않고), 지금처럼 컨디션 관리도 힘들텐데 그땐 감기 걸리면 ㄹㅇ 어떻게 대처하지
비타민제라도 한 세달치 챙겨야 하나
종합감기약 탁센이든 타이레놀이든 존나 쟁여놓고 파우치에 쑤셔넣으셈 ㅋㅋ - dc App
타이레놀은 약빨이 요새 안듣기 시작해서 탁센으로 쟁여놔야하나
@글쓴 ㅇㅇ(175.194)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해열과 진통효과가 있음 탁센: 나프록센, 염증반응을 차단해서 진통효과를 봄. 그리고 피 안멈추게 하는 사이드이펙트도 있어서 전장에서 쳐먹으면 자살로 처리됨.
전면전하면 마약성 진통제 뿌릴듯
그거 먹다가 피로로 실신해도 후송시켜줄려나
그건 군의관, 응구사가 들고다니지 일반 병들은 치명상으로 다치기 전까지 구경도 못함 - dc App
Kctc때 감기걸려서 첫 국면때 비실비실 하다가 방어국면 끝나고 공방 전환할때 의무대 갔는데 38.8도 찍고 수액 맞으면서 아프면 끝이겠다 생각했음
ㄹㅇ 아프면 뭐 해보지도 못하고 개죽음 당할듯
의무대 약이 민간에서 쓰는 약이랑 똑같은건데 뭔 처방약이 믿음이 안가 ㅋㅋ
아니 근데 확실히 군의관 처방약은 3주를 먹어도 안낫는데 민간약은 1주만에 낫음... - dc App
의무과 약은 약효 드럽게 안듣는데 진짜 싸제약은 그거 먹고 편도염 5일만에 나음
지능 수준이 노친네들이랑 비슷하노 ‘그 약국 약이 잘들어~그짝이 약을 잘 짓는다니께~’
@글쓴 ㅇㅇ(175.194) 의무대에서 8종업무 안해봤으니 모르지. 그건 그냥 체감차이임. 매년 4,5월에 군의관 교체시기마다 그들이 전공의때 쓰던 약들 그대로 요청해서 웬만하면 다 구해다가 비치해둔다
2주 훈련, 작업으로 산속에 지내는 첫날 물 떨어져서 냇물 마셨다가 이질걸려서 바지에 싸고 난리도 아니었지.... 의무병 주는 약먹고 그냥 산속에 있었음
전시에는 설사병도 문제겠구나
그걸 먹고싶으면 끓여먹어야지 생으로 먹었노..??? - dc App
@ㅇㅇ 산에 물이 없는데ㅜ장교들이 다 내수통 물마셔서 ....
전시에는 감기 > 폐럼 > 사망 테크 많이 탈듯
평시에도 폐렴걸리면 진짜 기도해야 할 수 있는데, 전시라면... 그냥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