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태평한 세월이 오래되어 국방을 잊었다. 

장수들은 시간만 때우며, 보직 이동만 기다린다. 

군인명부의 반은 비었고, 군사는 훈련하지 않는다. 

성곽은 무너지고 해자는 메워졌다.

조정에서 다른 관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우리에겐 명이 있다.‘라고 하거나 ’우리는 성리학의 도를 지키는 나라이니 하늘이 도울 것이다.‘라고 말한다.“


허균의 서변비로고에 나오는 문구로 인용됐는데 400년이 지난 지금도 주어만 바꾸면 지금 한국군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