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사문쌤이 경험했던 내용
강원도 산골짜기에 살았었음
초딩때쯤 이야기임
어느날 저녁에 머리가 덥수룩한 건장한 3,4명이 와서
밥 좀 얻어먹을수 있냐고 그랬음
어머니는 아 이거 탈북한 사람인가???해서
집 전화기로 몰래 신고하려고 했는데
한 사람이 대뜸 저기 돼지농장에서 살고 있습니다
라고 하길래
어머니가 신고 안하고 아.. 그래요? 하고 밥을 줬는데 엄청 잘먹었다고 함
그러고 며칠뒤에 다른 아저씨 2명이 와서
돼지농장 관리한다
저번 직원들 밥 줘서 고마운데 한번 놀러와라 라고 해서
가족끼리 놀러갔다고 함
그때까지 뭔 돼지농장이냐 그러고 갔는데
군부대였대
가서 울타리와 울타리 사이를 주머니에 손 넣고 파바박 하면서
담장 넘는거
젓가락으로 과녁 맞추는거
서로 서로 피해서 덤블링하고 차력쇼하기
-> 아마 특공무술? 이런쪽 같았다고 함
저런거 보여주고 그때 고맙다고 앞으로 잘부탁?한다고 하고
집으로 갔대
나중에 커서 왜 돼지농장 간다면서 군대 왜 갔냐 물어보니까
저기는 돼지 멱 따는 소리가 들릴 만큼 힘들다 라고 했음
그리고 군대에 대한 공포감이 심해져서
친구들 군대 먼저 보내고 썰 들어보고 안심되고 나서야 그때
입대 했대ㅋㅋ
햐...
ㅑ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