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때 해병이랑 생활관 같이 썼는데

내가 그때 독감걸려서 불침번을 못섰음

근데 내 옆자리 해병이 나대신 근무 다섰다더라

육군도 전우는 전우라나 뭐라나 내가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연신 말하니까 자기는 강한 남자라 불침번 두탕 뛰어도 멀쩡하다 이랬음..

그리고 상병때 후임 찐빠로 팔에 화상 씨게 입고 국군수도병원 입원했었는데

그때 담배가 너무 마려운데 피우지를 못하니까 미치겠더라

근데 옆 병상 친해진 해병이 용사님 흡연하시냐면서 자기꺼 몇 갑 그냥 주더라

해병들 난 싸가지 없다는 편견이 좀 있었는데 타군한테도 엄청 젠틀하고 그랬음

내가 사례하려고 했는데 극구 거부하길래 강제로 bhc 끌고가서 치킨 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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