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V-SOG에 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월남 정찰 대원들이 단순히 미군 특수부대에 배속된 '비정규 보조 병력' 취급을 받는다는 점이다. 'SCU(Special Commando Unit)' 또는 '현지 정찰 대원'과 같은 이들 뒤에는 월남 합동참모본부 산하 전략기술국(Sở Kỹ Thuật (SKT), 1968년에 Nha Kỹ Thuật(NKT)로 개칭)과 연계된 월남 특수전 조직 전체가 존재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MACV-SOG는 단순히 월남군을 고용한 독립적인 미군 부대가 아니었다. 비밀 작전 조직은 이미 월남 측에 SKT/NKT를 통해 존재했고, MACV-SOG는 이러한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자문 조직으로, 1964년에 설립되었다. 실제로 미군 SOG 대원과 월남 정찰 부대는 서로 일시적으로 배속된 별개의 부대가 아니라, 통합된 조직 내에서 활동했다.


NKT 내에서 연락부(Sở Liên Lạc)는 주요 기밀 정찰 임무 수행을 담당했으며, 흔히 '뇌호부대(Lôi Hổ,雷虎)'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SOG의 지상 작전단(OPS-35)은 CCN, CCC, CCS를 통해 NKT의 활동을 자문하고 조정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다. 정찰팀(RT)은 여러 명의 미군 고문들이 이끌었으며, 팀 구성원은 주로 연락부 대원(미국에서는 SCU라고 부름)들로 이루어졌다.


현대의 기록들에서는 이들을 그저 '현지 대원'와 같은 모호한 명칭으로 단순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1964년에 창설된 뇌호부대는 본래 비엣족과 중국계 넝족 위주로 구성된 월남군 정규 부대였다. CIDG 병력(몽타냐드)은 1960년대 후반 마이크포스 확장 과정에서야 비로소 대대적으로 편입되었다. 따라서 몽타냐드들이 정찰팀의 주류를 이뤘다는 이미지는 연락부의 원래 구성보다는 전쟁 후반기, 조직 개편 이후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요약: 현대의 기록에서는 현지 대원들은 군번 없는 군인들이었던만큼 용병 같은 모호한 이름으로 불리곤 한다


하지만 SOG는 독자적인 작전 조직이 아니라 엄연히 월남군 특수전부대의 고문, 자문 조직이었다


당연히 월남군이 주역이었던만큼 현지 대원들은 엄연히 월남군 예하의 정규 병력들이었으며 단순 꼬봉들이 아니었다


+몽타냐드들은 인력난으로 뒤늦게 들어온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