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대마다 유탄발사기가 두정씩 있고 저격소총이 한정씩 있다는게 북한군 분대잖아
지금은 저격소총하고 유탄이 존나 자주 많이 보이고 있지만 19~20년도 이전에는 북한군 훈련에서 유탄발사기가 거의 안보였고
저격소총은 가히 전설의 존재라고 해도 될정도로 안보였잖아
북한이 폐쇄적인 국가고 우리가 못봤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속단하는게 물론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50년도 더 전에 분대라는 최소 제대마다 저격소총과 유탄을 준게 북한군이라면 이렇게나 적게 보이는게 이상하지 않음?
정말로 짤대로 분대마다 유탄이 두개, 저격소총이 한정씩 있는게 맞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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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여기서 물어도 답 못해준다
서류상 편제라고 봄
실제는 저렇게 안 굴러간다 봄
열병식에 나온 무기들도 제대로 양산도 안하고 보여주기식 얼마나 많았는데
러시아군 북한군 편제에 있어서 대대 미만 규모의 편제 구조는 의미없음
재내 분대편제는 전투편제가 아니라 행정편제라고 생각하면 됨, 저 화기가 없다는게 아니라 저렇게 12인 분대 저 편성대로 싸우질 않음
대대장이나 중대장이 판단하에 RPG사수만 소대급으로 모아서 보낼수도 있고 기관총사수만 모아서 특정임무를 보낼수도 있고 그런게 빨갱이군대 특임
실제로 북한군 분대저격수가 서방의 지정사수가 아닌 저격수인 이유도 그거임, 재낸 진짜로 지휘관의 판단하에 저격수로 운용되는 애들임
2차대전 중후반 소련군 부대 운용방식이랑 존나 흡사한 것 같은데 구 공산권 군대들이 첨부터 그걸 토대로 발전해서 그런가
훈련영상에서 못봐도 유탄, 저격총은 90년대 열병식에서도 보이고 옛날에도 전방에서는 자주 목격되었음
저도 예전에 같은 의문을 갖고 있었고, 이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쳤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북한군 창끝전투부대마다 지정화기가 편제됐다고 가정하자"였어요. 이는 야간감시장비 얘기랑 대입해서 설명할 수 있겠는데, 북한은 최소 1960년대 이후부터 야간감시장비를 도입해왔지만(국군은 최소 1960년대 중후반 경 부터 도입), 북한이 공식적으로 공개한 첫 사례가 2016년 12월이었어요. 그 이전에는 2013년 당시 나포된 북한 선박에서 공개된 한 점을 제외하면 국가정보원 안보전시관 같은 곳에서 전시품으로 볼 수 밖에 없었어요.
적어주신 내용과 비슷하게 북한은 매우 폐쇄적인 국가고, 외부에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보여줄 수 있는 나라가 북한이예요. 2016년 12월 이전에는 북한군 야간감시장비가 외부에 의해 노출당한 경우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북한 바깥으로 공개된 적이 없었지만, 분명히 실존해왔죠. 그래서 북한군 창끝부대 속 지정화기에 관해 제가 내린 결론은 야간감시장비와 비슷하게 북한이 공개한 적이 없거나, 극히 적다 해서 그 존재나 편제, 수량 등의 세부사항에 의문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예요. 왜냐하면 북한은 엄청난 폐쇄성과 통제성을 지닌 권위주의 국가기 때문에 함부로 속단할 수 없기 때문이죠.
@별빛불이 오히려 북한은 우리가 정보를 알기 어려운 국가일 뿐더러 안보 문제는 항상 보수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북한에선 분대급이나 이와 비슷한 단계의 창끝전투부대에서 지정화기가 한 대 씩은 편제돼 있다고 상정한 다음 이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고 봐요. *상대방을 깔보고, 무시하면 당장 기분이 좋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지만, 항상 최악을 가정하고 상대방을 바라보면 전시에 흘릴 피를 한 방울이라도 절약할 수 있다.
@별빛불이 동의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