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의견을 제시할 때 그 속의 컨텐츠가 10%라면 포장은 90%임

그리고 그 포장질을 잘 하는게 정치질이고


이건 모든 조직에서 다 적용되는 근본적인 진리임

정치질하면 좆도 실력없는새끼들이 아가리털고 후장잘빨아서 잘나간다라고만 생각하는데 그 정치질이 모든 조직에서 핵심 능력임

어떻게 내 의견을 이쁘게 포장해서 상급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것인가?

여기에 대한 고민 없으면 얼마나 잘났고 얼마나 많이 알고 있어도 결국은 "재수없는 새끼"가 되서 실패할 수 밖에 없음

이게 싫으면 걍 실력으로 독고다이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됨. 근데 그런 조직이 얼마나 있을까?
심지어 연구하는 교수들도 어디 랩 출신이냐에 따라서 논문이 억셉되고 안억셉되고가 갈리는판에 ㅋㅋ

정치질을 하라는게 뭐 지휘관 후장빨고 맨날 같이 술쳐먹으라는게 아님

내 의견을 어떻게 조직 안에서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라는거임

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방식과 타이밍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결과를 가져온다니까?

그 전에 조직 안에서 어떤 관계를 형성했고 거기서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결국 모든건 사람이 하는 일이고 그 사람과의 관계는 일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음

걍 나는 옳은 말을 했다! 라고 하는건 걍 정신승리인거여

물론 이거 안하고 할말 다 하겠다! 하면 난 그건 진짜 존중함 난 그렇게 절대 못하거든
대신 그러는 사람이 조직에서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못본거같음 천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