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의 "손자병법"은 역사상 가장 과대평가된 군사 문헌입니다.
만약 당신이 중국학자가 아니라면 잘 만들어진 전쟁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손자: 손자병법 - 단점과 잠재력
손자의 손자병법은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되는 전쟁 관련 서적입니다. 대부분의 일반인에게는 그들이 아는 유일한 군사 서적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전술 교육을 받고 13개 장을 모두 읽고 나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질적이고 운동적인 지식은 전혀 얻을 수 없습니다.
서구 교리(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처럼)는 철학적이지만 마찰과 무게중심과 같은 구체적이고 적용 가능한 개념을 제공합니다
반면에 손자는 본질적으로 상식적인 내용을 전달합니다. "첩자를 활용하고, 약점을 공격하고, 병력을 이동시켜라." 오늘날 당신은 히스토리 채널 다큐멘터리를 잠깐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개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지적하면 사람들은 즉시 책을 옹호하며 "손자병법에는 더 깊고 숨겨진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는 극동의 모든 저술이 심오한 신비주의로 가려져 있다고 가정하는 전형적인 서구의 오류입니다.
실제로는 손자는 문자 그대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역사적 현실:
무지한 왕들을 위한 조언
손자를 옹호하려면 그의 독자를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가 손자라고 부르는 사람은 기원전 6세기 오나라 합려의 군사 고문이었습니다. 그는 철기 시대 왕들에게 조언을 했는데, 이 왕들은 동시에 국가의 대통령, 장군, 재무관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왕들은 전쟁을 수행하는 데 모든 책임을 졌지만, 군사 전문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종종 서로 합의하여 탁 트인 들판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방식으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손자가 나타나 "이동하기 전에 지형을 정찰해야 할 것 같아" 또는 "적의 정면이 아니라 방어선의 틈을 공격하자" 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획기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러한 역사적 맥락에서 책을 읽으면, 그것이 극동의 신비주의가 아니라 일반 장군들을 위한 "전쟁 입문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2,60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조언은 여전히 옳지만, 이미 현대 문화의 DNA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오늘날 기업들 조차도 "정직하게" 운영하는 것보다 그러한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손자의 한계점 또한 손자가 항상 옳았던 것은 아닙니다. 그의 유명한 명제, '항상 약점을 공격하라'를 살펴보겠습니다.
손자병법은 순전히 작전 및 전략적 수준을 목표로 합니다. 현대 서구 교리에서 적의 CoG(중심)을 파악한다는 것은 적의 절대적으로 가장 큰 강점을 파악하고 파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쟁의 결정적인 전투는 결코 적의 가장 약한 자산을 상대로 벌어지지 않습니다. 적의 전투 의지를 꺾으려면 요새화된 진지와 정예 부대에 맞서 싸워야 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게 그가 의도한 바는 아니야" 라고 말하며 손자를 변호한다면 치명적인 결함에 부딪히게 됩니다.
교리 교범이 너무나도 모호해서 그 조언이 쓰여진 내용과 정반대로도 해석할 수 있다면, 그 정보는 리프트업 트럭을 몰고 오클리 선글라스를 낀 남자의 팔뚝 문신 외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전쟁 방식
손자는 전술적 수준의 전쟁을 완전히 경멸했습니다. 그의 책은 병참, 기만, 정치적 권력 다툼을 다루지만 근접 전투는 거의 무시합니다.
손자는 물리적 전투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쟁이 거의 전적으로 정치 및 정보 무대에서 결정된다고 믿었습니다.
바로 이 점에서 손자병법은 오늘날에도 가치 있는 읽을거리가 됩니다. 동양과 서양의 군사 철학의 대조를 완벽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구식 전쟁수행방식:
전술적 수준에 중점을 둡니다. 적의 CoG(중심)을 파악하고, 압도적이고 유능한 병력을 단 한 번의 결정적인 공격에 집중시켜, 짧은 시간 안에 전술적 탁월함을 통해 적을 제압합니다. 서구식 전쟁은 상향식입니다.
동양식 전쟁수행방식:
손자병법을 따릅니다. 전술적 수준의 "소규모 전쟁"은 무의미한 소모전으로 여겨집니다. 진정한 전쟁은 경제적 압박, 정보 영역 전쟁, 그리고 기만술을 활용하여 세계 무대에서 벌어지는 장기적인 정치적 소모전입니다.
당신은 지금당장도 사막 폭풍 작전(신속하고 결정적인 타격을 위해 설계된 서구권의 집중된 주력 작전)의 전역 지도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초기 침공(정치적 붕괴를 목표로 하는 5개의 평행하고 분산된 진격 축을 사용하는 동구권의 손자병법식 작전)을 비교해봄으로서 이것들이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자는 동양 교리를 정립했습니다. 그의 저작은 그의 개념이 당시에는 획기적이었고, 그의 저작이 러시아와 중국의 전쟁 방식에 대한 초안을 만들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반드시 읽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상에서 싸우는 방식을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언제나처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짱깨 책 빨아주는 사람들은 이유가 뭐냐? 제트기나 미사일 있던 시절 책도 아닌데?
읽어는 봤냐? 전쟁론도 제트기나 미사일 있던 시절 이야기도 아니고 심지어 완성된건 1장 뿐인데 전쟁론도 깔거냐? 손자병법, 전쟁론 빼놓고 군사학 논하는것도 좆나 웃긴 이야긴데
손자병법이 빨리는 이유는 위에 써져있듯이 현대에서는 기업가들도 그 내용을 활용할 정도로 싸움에 있어 기본중에 기본적인 내용이 가득하다는거임
물론 니말대로 제트기나 미사일이 있던 시절이 아니니까 부족한 부분도 당연히 있지. 근데 저때나 지금이나 결국 보병이 점령해야 전쟁이 끝나는건 같으니까 지상군의 대전략전술에 있어 대전제적인 내용은 충분하다는거임
짱깨 책 하나 깠다고 밀스퍼거들이 듣는급 욕을 먹노 ㅠㅠ 워플갤 친구들 ㅋㅋㅋ 세상 참 - dc App
@ㅇㅇ(58.29) 육사에서도 보는 책인데 육사나 나오시고 그깟 짱깨책,밀스퍼거 드립을 치시는건지
도대체 뭔소리야... 손자병법 쓰였을 시절이 기병도 있기 전에 전차가 다니던 시절이었고, 13편 본편 후에 팔십몇편의 속편이 있는건 생각도 안하나? 시대나 환경이 완전히 다른건데... 이제와서 손자병법이 전부인거처럼 빠는놈도 웃긴놈이지만 이거도 좀 너무간거 아닌가 싶다. - dc App
책 자체를 까내리려는 의도보단 현대 전장에서 적용하기엔 동떨어져있거나 별로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것 같음
암만봐도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안 읽어본 거 같은데
현대 인터넷 혁명으로 인해 우리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정보를 보게 된 것이 기실 30년이 채 안되고(TV나 라디오는 편성표가 있기에 우리가 그 시간을 맞춰서 봐야 볼 수 있음, 비디오 녹화도 본인이 직접 하지 않는 이상 발품 팔아 구해야 하고) 정보의 확산과 인지 수준이 올라왔어도 21세기에 손자병법에서 ㅂㅅ짓 하지 말라는거 해서 피박 본 양반들이 있는데
손자병법은 사람이 수행하는 전쟁에서 경계해야할 것과 알아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책을 너무 실용서적 느낌으로 보는거 아닌가 싶음
요약: 지가 이해 못해놓고 "내가 저자의 의도와 정반대로 이해한 글이니 쓸모없다" 선언
손자가 전술적 수준의 전투를 무가치하게 여겼다거나, 경멸했다는 주장은 근거도 없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원글 글쓴이 말고는 본 적이 없음. 전투를 최후의 수단으로 둔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할 만하지만, 이것이 despised로 표현될 정도는 아님.
손자병법의 의의는 여러 전쟁의 수준에서 적용할 작전원리를 제시했다는 것임. 애초에 이천오백 년 전 글을 지금에서 현대 지상전에 그대로 쓰겠다는 생각부터 틀려먹었음. 전쟁론이라고 다르지 않음. 전쟁론에서 행군을 다루는 부분을 보면 지금과 전혀 맞지 않는 당시 군대 기준 서술이 있고, 그 서술의 기반이 되는 원리가 있음.
지금에 와서 고전을 볼 때는 당연히 저술 당시 군대에만 맞는 것은 배제하고, 그 서술이 추구하는 원리를 이해하려고 해야 함. 원글 글쓴이가 썼던 글을 보면 전쟁론은 물론 현행 군사교리도 그러하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면서 손자병법에 대해서만 다른 잣대를 취하고 있음. 누군가가 손자병법 억빠하니까 꼴보기 싫어서 무리하게 까내리려고 한 것 같음.
RBT가 원래 클라우제비츠를 중심으로 공부했던 사람이다보니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로 다른 잣대를 들이밀었다는 오류가 있었던건 맞는것 같지만 결국 글의 원 의도는 "손자병법에는 숨겨진 뜻이 있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저격이긴 함, 손자병법 자체가 무가치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거기서 제시하는 원리는 현 시점에선 어디서든지 찾아볼 수 있는 상식으로 녹아들었다는것, 전쟁론과 다른 잣대를 댄 이유는 아마 전쟁론 자체가 병법서로서 전쟁을 이기는 방법만을 다루는 책이 아니라 그 전에 전쟁과 전략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하고자 하는 내용의 비중이 상당히 많고 클라우제비츠가 직접 완결지은 책이 아니고 독일어 번역과정에서도 오류가 있었던지라 실제로 해석의 차이가 발생하는 요소들이 꽤 많이 존재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함
@-ESSEX- ㅇㅇ 동의함. 손자의 숨겨진 뜻 이지랄도 그냥 제대로 안 읽었거나, 최소한의 상식도 없는 걸 포장하려는 것처럼 보임. 요새는 전쟁론에 대해서도 그런 주장을 내세우는 놈들이 있긴 하지만ㅋㅋㅋㅋ
@ㅇㅇ 다만 하나 이견이 있다면 잣대에 대한 부분임. 손자병법도 전쟁 자체에 대해서 다루지만 전쟁론처럼 전쟁이 무엇이라고 엄밀히 정의하기보다는 전쟁의 속성, 다른 대상이나 현상과의 관계를 다루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그런데 이것이 정말 현대에 둘을 평가하는 잣대가 달라야 하는 이유인지는 조금 의심스럽네.
@ㅇㅇ 저 아재 인스타 DM 잘받아주니 직접 물어보는것도 좋을지도
근데 읽어본 사람들은 알겟지만 전기전술 측면에서는 애매한 개념들이 많은게 사실임. 실제로 일본에서 "전술"이라 하는 부분에는 칼들고 CQB하는법, 훈련방법 수준의 개인단위부터 전투에 적용가능한 부분들까지를 말하고, 유럽은 중대 대대급 교전에 대해 설명하는데 손자병법에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별 내용이 없고 최소 장성급 이상 지휘관은 되어야 적용가능함.
글에 있듯 너무 많은것을 신경쓰다보니 잊기쉬운것들을 찔러주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좀 오래전에 읽기는 했는데, 당시에 결론도 근접전투를 하는 입장에서는 사실 크게 참고할 내용이 없었음. 오륜서도 이름에 비해 별 내용이 없는데 차라리 오륜서가 나음.
쓰다보니 기억났는데, 학교기관 여러곳 가봤지만 전술파트만 가면 가르칠때 약간 손자병법+해설 읽듯 가르친다고 느꼈었음. 일반원리나 상황판에 들어가야할 정보를 줄줄이 나열하고 바로 상황판 그리게 시키는데 "그래서 이게 어떻게 현실에서 이뤄지는지" 에 대해서는 설명이 거의 없고 그냥 영화 틀어주고 이게 뭐다 하는느낌..
전술과 전기의 모호성과 현실에서의 적용에 대해서 공부를 하려면 결국 실 적용 사례인 전사(戰史) 공부, FTX간 사후강평 등이 필수일 수 밖에 없음. 중대급 대대급 교전에 대해 설명한다 라고 하는데 결국 다 따지고 보면 다 과거 사례인 전사에서 도출된 결론이니
번역 ㄱㅅㄱㅅ 늘 잘 보고있음
‘전쟁’을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적으로 읽기 좋음. 과대평가 됐다고 쉐복질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그리고 난 이 부분에서 그냥 이 글도 병신 같다고 느꼈음.
‘손자의 한계점 또한 손자가 항상 옳았던 것은 아닙니다. 그의 유명한 명제, '항상 약점을 공격하라'를 살펴보겠습니다. 손자병법은 순전히 작전 및 전략적 수준을 목표로 합니다. 현대 서구 교리에서 적의 CoG(중심)을 파악한다는 것은 적의 절대적으로 가장 큰 강점을 파악하고 파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쟁의 결정적인 전투는 결코 적의 가장 약한 자산을 상대로 벌어지지 않습니다. 적의 전투 의지를 꺾으려면 요새화된 진지와 정예 부대에 맞서 싸워야 할 것입니다.’
적의 약점을 공격하라는것이 적의 수도권이나 물류 보급망,지휘관을 공격하라는것이지. 말 그대로 적의 가장 약한 자산을 노리라는 점임? 치명적인 급소를 노리라는것이지. ‘적의 전투 의지를 꺾으려면 요새화된 진지와 정예부대와 맞서야 할 것입니다’ 라고 주장하는데 이 글을 작성한 사람이야말로 고대~중세때의 대규모회전을 상정하는 사고방식에 가까움. 대체 왜? 이쪽도 피해,전투력 손실이 엄청나게 클텐데 말임.. 우회해서 적의 치명적인 약점을 헐뜯는게 최고 아님?
@ㅇㅇ7(118.220) 적의 주력을 직접적으로 박살냄으로서 적의 행동의 자유를 없엔다는 개념은 실제 서구권 전술교리의 중점중 하나임, 지휘체계를 교란하거나 보급을 끊어버리는것은 그걸 위한 여건조성이지 그 자체가 결정적전투는 아님
@-ESSEX- 여기서 내가 주력이라 언급한것의 교리적 용어가 CoG, 이는 요세화된 적의 수도가 CoG인경우도 있고 걸프전처럼 적의 군대 그 자체가 CoG인 경우도 있음, 그래서 "시가전 그거 그냥 다 우회하고 말려죽이면되는거 아님?"이 말도 안되는 소리기도 함
@ㅇㅇ7(118.220) 반대로 동구권의 영향을 받은 북괴는 단일집중점이었나 단일실패점이었나 암튼 그런 개념으로 그 CoG가 행동할 수 있게 하는 요소를 제거함으로서 상대의 주노력을 직접적으로 격멸하는게 아니라 고착시키는것에 더 중점이 되있음, 그새끼들 포초 포초 타령하는것도 거기서 나온거고
'기하학 원론이 좋은 책이지만 요즘 수학 교과서 좋은거 많은데 굳이 찾아서 읽어야 하나?' 랑 같은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