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에 전체 시나리오를 설정해두는건 우리 부대만 그랬었나
내가 군대에서 훈련했을때 대침투 훈련에선
무장공비가 cctv상으로 마지막으로 발견된 위치가 어디라는거까지는 시나리오로 설정해도 이해할 수 있는데
경계태세가 언제를 기점으로 어디까지 상향될거고 작전 개시 이후 앞으로 어디로 이동할건지
언제 어디서 대항군이 잡힐 예정인지까지 훈련 시작 전부터 미리 설정해두는건 왜 그런거지
그리고 한술 더 떠서 그걸 왜 전 병력에게 보여주고 교육시키는건지 이해가 안되었음
그때 당시에는 내가 군인이 된건지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된건지 구분이 안갔는데 딴부대도 그럼?
그렇게 안하면 다 못해
시간은 부족하고 인력은 정해져 있으니 공장식으로 찍어내야지 별수 없지
난 진짜 무계획으로 해보고싶음 언제 끝날지 궁금해 - dc App
연대급훈련 시나리오없이 해본적있는데 진짜 개십좃창나서 중간에 훈련 걍 끝내버림. 나중에 사후검토할때 연대장이 실패한 훈련이니 뭐니 하면서 화내던데ㅋㅋ ㅅㅂ그 훈련 책임자가 본인인데
@ㅇㅇ 실전이라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훈련이 어케 성공만 하노 병신들
함정 전투배치훈련도 적세력 몇척 어디 언제어떻게접촉 몇발발사 몇발요격 몇발피격 어디개소 손상 이런거 다 대본대로 진행함 좋게 생각하면 장비운용 절차숙달훈련이지만 함내방송은 걍 연극그자체...
사실상 대대급이상훈련은 지휘훈련의 목적이 큼
절차식 훈련이 마냥 나쁜 건 아님
저렇게밖에 안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전체 인원의 훈련수준은 낮은데 뭔가 보여주고싶은 지휘관의 욕심임. 욕심 있어서 훈련 시키는건 좋은데, 그 기반이 되는 훈련들은 존재자체를 모르거나 과소평가해서 하급제대에서 알잘딱으로 해놓기를 바람. 그와 동시에 각 참모에서 한건씩 행정업무 하달해서 정작 훈련은 행정업무하고 남는시간에 몇번 깔짝 하고 본게임 하려니 저게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