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자병법은 전술적 서술 보단 하나의 거대한 집단이 목표를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하는지에 대한 용병술을 서술했다
2-1.서구권은 적의 중심을 파악해 전술적으로 유능하고 압도적인 소규모 엘리트 병력으로 한번에 파괴해 전술적인 우위를 가지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소규모 엘리트 병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2-2. 동양권은 대규모 병력을 활용해 포위하고 정치적인 우위를 달성해 이점을 가지는 소모전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대규모 병력을 소집해 싸우는 동양의 소모전식 전술에 의한것
3. 그로인해 전술적인 분야가 서술된 서양의 병법서에 비해 손자병법은 대부분 정치적인 이야기에 가깝다
4. 현대전에서 서양교리를 사용하는 서구권 군인에게는 동양의 손자병법은 의미가 없을수도 있다
5. 그래서 시발 우리나라 군인들이 정치질이랑 장구류 통일을 좋아하는거임
6. 니가 현대의 정치인이자 군수통권자면 손자병법, 야전단위 지휘관이라면 서양쪽 교리가 더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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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 미사일 빵야빵야
그래서 미사일로 적을 효과적으로 털어먹기 위해선 COG를 알아야한다고!!!!
글에서 언급한 핵심은 그게 아니라 손자병법에서 다루는 원리는 결국 현시점에선 군이 아닌 조직에서도 쓰일정도로 상식이 되었고 손자병법에 숨은 고귀한 뜻 같은건 없다는거임, 오히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굉장히 정치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이 서론으로 시작함
즉 손자병법은 전쟁입문서 이기에 확대해석하지 말자가 주요 골자인거지?
@글쓰기드래곤 ㅇ
손자병법의 많은 주장이 서양 군사교리 내 Principles of XXX의 원형이라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겠다. 교리에서 다루는 내용으로 충분하다고 느끼면 굳이 안 읽어도 된다고 봄. 하지만 교리만 읽어서 아쉽다면 손자병법도 찾아서 읽어볼 가치는 있음.
손자병법과 전쟁론을 읽는 것이 다르다고 느끼는 게, 전쟁론은 원문 또는 원문의 번역이 주이고 해설은 부차적인데, 손자병법은 원문이나 번역본을 읽는다기보다는 주석서를 읽는 것 같음. 물론 전쟁론도 이해하기 어려운 텍스트라서 해설이 필요하지만, 손자병법은 원문 텍스트 번역부터가 주석의 영역이라.
모든 사람이 똑똑하진 않기에 현대사회와 각종 미디어에 녹아있는 전쟁, 전술의 원리를 명확하게 이론화시켜 서술하는 것은 중요하다 봄. 누군가는 그저 느낌적으로, 감각적으로만 알고있을 수 있고 또 누군가는 미디어를 봐도 아무 생각없을 수 있으니까 말 그대로 입문서로서 그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생각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