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의무병이 될 예정이었는데, 착오로 정찰병이 됐다. 입대할 때 완전히 엉뚱한 기지로 보내졌는데 그때 나는 17살이라 서류를 복사해 둬야 한다는 것도, 계약 위반이라는 게 뭔지도 몰랐고 결국 군에서 그냥 내 서류를 바꿔버렸다.
약 2년 뒤 파병을 마치고 돌아온 후 나는 보병 부대에 배치됐고, 후에 보병으로 재분류됐다. 부소대장은 내가 정찰병 출신이라는 이유로 항상 날 놀려댔다.
그러던 어느 날 Fort Carson에서 전술훈련 중 부소대장이 "가서 중대 밥좀 정찰해 와라"고 했다. 우리가 훈련장에 이틀 더 있어야 하는 줄 착각하고 있었는데 밥이 다 떨어진 상태였다.
나는 20분 뒤에 전식을 가득 실은 트럭을 끌고 돌아왔다. 타 중대에서 훔쳐온 것이었다. 나는 그 중대에 가서 "나 정비창에서 왔는데, 이 트럭 창정비 일정 잡혀있어서 내가 가져가고 새 트럭 타고 돌아올게." 라고 했다. 트럭을 지키고 있던 멍청한 이병은 그 말을 그대로 믿었다.
나는 우리 중대에 도착한 뒤 트럭에서 전식들을 빼낸 다음, 그 트럭을 다른 중대의 뒷쪽에 유기한 뒤 파일철도 수풀에 던져버렸다.
대대에서는 끝내 범인을 찾지 못했고, 그 이병은 한동안 엄청나게 갈굼당했다. 그 이후로 부소대장은 다시는 나에게 "정찰" 같은 소리를 하지 않았다...
이 부대에 "정찰"을 실시한다 ㄷ - dc App
ㅅㅂㅋㅋㅋㅋ
의무병이 되야하는데 정찰병이 되버렷다부터 시발 ㅋㅋ
시발새끼 ㅋㅋㅋㅋㅋ
임무는 완수했네 ㅋㅋㅋ - dc App
이건 기열이 아니라 기합이네
ㅅㅂ 씹기합인게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특수전의 자질이 보이는데
긴빠이의 정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