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절대 고인을 욕되게 할 생각도 없고 해당 대대의 잘못을 두둔할 생각도 없음
내부자로서 말하자면 해당 마라톤은 정말 좋은 의미로 시작한 ‘챌린지’였음
우리 사단은 온열 손상에 대해 이정도라고 싶을 정도로 민감하게 대응했고 그때도 똑같았음.
우리 대대만 해도 전 대대원 완주는 생각도 안하고 안하고 싶은 인원은 열외하도록 장려 했으며 지휘관조차도 굳이 안하려고 했었음
기사 보면 지휘관, 행보관이 억지로 뛰게 만들었다는데 실제로 현장은 절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는 것임
VIP께선 정말 좋으신 분이시고 사단 장병들 복지 향상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신 분이며 해당 챌린지 또한 장병들에게 휴가를 기분 좋게 주려는 의도였다고 생각함, 실제로 8분 페이스 정도로만 완주하면 됐었으니까
두서없이 작성 했는데 오늘 올라온 송치 기사를 보고 참 착잡한 마음에 작성해봄
나도 보면서 의야했던게 위험성평가도 ㅈㄴ 했을거고 요즘은 체단 나갈때도 온열손상키트 들고 나가고 관련교육도 많이 하던데 약간의 사각지대에서 일어난 운 없는 사고 같음
해당대대도 제대로 준비를 했었다면 안타깝네. 이 일로써 병사들 체든은 더욱 안할거고 지휘관들도 참
이런거 생길때마다 더 위축될거같아서 참 그렇다
요즘애들을 ㄹㅇ 모르는거임 이취임식 비온다고 실내에서 하는데도 쓰러지는 판이고 전차 포병 여름(6~7월)에 포사격하면 1~2명은 더워서 기절하는 판임
우리도 강의장에서 하는데 쓰러지더라.... 그래도 저건 안타깝네...
이런건 보면 볼수록 참 가슴 한켠이 시려오네 하늘도 무심하시지 원 인생사 알 수가 없구나
취사신병불러다 행보관이랑 병장이랑 같이뛰고 앰뷸도없어서 렉스턴태워보낸 그사건이구나
https://youtu.be/RGP31o9aWQQ?si=Ckr3EWiH3iGE53KQ
이거 사단보단 여단이 좆병신인거 같던데
지휘관 인춤이 어떻든 의도가 어떻든 걍 지휘관 이름으로 일좀 안 벌였으면 최근에 온열 질환으로 사고나는거 존나 많은데 굳이 해야겠나.. 열사병 아무리 대비한다고 한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쓰러진다 진짜로 - dc App
인격적으로 훌륭하면 뭐해 다이묘 마냥 행사 만들어서 부대 꼴리는대로 운영하는데.. 저게 연간 부대운영계획에 반영된 필수과업도 아닌데 그렇다고 사단장이 하자는거 안 할 수 있음? 예하 지휘관들 충성경쟁 시키는거 밖에 안 됨
어 살인자
인품이 훌륭한 것과는 별개로, 군무가 아닌 없던 일을 자신의 권위와 재량으로 만들어서 이 사단이 났다면 책임을 져야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