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당직때 초병 갔다온 후임이랑 라면 처먹는데 뜬금없이 여단 당직총사령하던 육사 정작과장한테 걸림
그런데 나를 보더니 "당직이 왜 근무를 안하고 라면을 먹고있어? 근무 태도가 왜이래?" 하길래 ㅅㅂ 좆됬다 싶어서 어버버 하고있는데
만두 잘 돌렸으면 봐주고 못 돌렸으면 각오하라길래 속으로는 'ㅅㅂ거지같은놈' 하고 입으로는 "기가 막히게 돌렸습니다" 하니깐
짬뽕 만두 하나 뺏어먹고는 역시 병장이라서 짬이 있어서 냉동을 기가막히게 돌린다고 하고는 그냥 가더라
겁나 천사네 ㄷㄷ
만두하나 뺏어먹고 봐줬으면 존나 감사해야지 불만이 많네
ㄹㅇㅋㅋㅋㅋ
그래도 통수는 안치셨네 다음날 아침에 소대장이랑 중대장실로 끌려는게 국룰인데
ㅇㅇ ㅋㅋㅋ 원래 사람들한테 뭐라안하고 성격 좋은사람인데 상황이 상황이라서 좀 쫄앗엇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