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GPNVG 처음 빌려 써보던 때 했었음.

장비 그 자체를 보유함으로 인해서 기존 전술의 일부분이 대체되겠다는 느낌인데, 뭔 개씹소리인가 싶겠지만 예시를 한 번 들어보자면

ex1) 상황 : 04k 휴대
"소댐, 컨택, 11시 방향, 50m, 무장한 인원 둘 접근 중"
"어? 50m? 왜 이제서야 보인거야..  PID 됩니까?"
"어두워서 돌인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사람입니다... 시팔꺼 다 시꺼매서 구분 안됩니다.."
"수하 한 번 해보십쇼. 더 오면 우리 노출됩니다"
"정지! 움직이면 쏜다. 화랑!"
"아 저 씹새 도망갑니다!"
"아이 씨발.."

ex2) 상황2 : PVS31+COTI 휴대
"소댐, 컨택, 11시 방향, 100m. 수풀 사이에 사람 움직입니다."
"PID 됩니까?"
"어..잠만 기다려보십쇼..아, IR패치 보니 우리 애들입니다."
"확인~"

성능 좋은 야투경 그 자체로 수하라는 절차를 아예 생략시킬 수 있었음. 상황 1에서 도주한 언노운(결국 적인지 길잃은 옆소대 소위인지 모름)에게 암구호와 진지 위치를 노출시키지도 않았고.

도트사이트 그 자체로 조준선 정렬 절차를 아예 생략할 수 있었던 것처럼, 장비와 전술의 교집합 면적은 우리 생각보다도 훨씬 넓은 게 아닌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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