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존을 플레이한 후 일주일 정도 되서, 처음 상점을 들어갔을 때

얼굴에 철판을 붙여서 위장한 존나 멋있게 생긴 닉토 번들이 있었다.


근데 동시에 더 꼴리게 생긴 스킨 '미치광이 과학자' 방독면을 쓰고 있는 크루거 스킨이 있었다.

더구나 닉토는 고스트와 비교해서 비율도 안좋아 보이고, 사람들이 많이 써서 유니크함도 없었다.

예광탄 총이 멋있기도 했지만 실용성에 논란이 많았고, 그때 당시에는 별로 꼴리지가 않았다.

돈을 안지르고 싶었지만, 계속 눈에 밟히고 핵폭 이후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아 혼자 실험하고 다니는 미치광이 과학자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


한 5일동안은 엄청 만족스러웠는데, 검은색 천지 스킨보다 활용성도 떨어져 보이고, 무엇보다 초록색 색감이 질리기 시작햇다.

컨셉과 스킨 자체는 간지가 난다. 그거 사고 미친듯이 방패와 근접무기 들고 닌자컨셉으로 플레이 했는데 킬캠으로 보니

방독면맨이 칼들고 뛰어오는 모습이 나도 모르게 무서워서 헛웃음이 났다.

갠적으로 머릿통 뒷편에 망사천은 좀 없애줬으면 좋겠다.


구입 후 한 3일 후정도 됬으려나, WMD라고 미노타쿤이 방독면 끼고 있는 스킨이 로테이션으로 등장했는데

유쾌하고 스테로이드맨마냥 개 그뉵몬이 방독면을 끼고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그것도 마음에 담아뒀다가 로테이션이 돌 때 구입을 못했지만, 한 5일 전 다시금 등장했을 때 구입할 수 있었다.


이쯤 되면 내가 방독면 성애자인 건가..


흑복베일과 상점에 같이 공존해 있어 구입할때 둘이서 많이 고민이 됬는데

WMD가 워존 초창기 때 마음에 들었던 스킨이라서 구입했다.

컨셉 자체는 마음에 들었지만, 1600CP라는 가격에 비해 바뀌는 면이 거의 없어서 막상 조금 아까운 면이 있다.

근-본은 흑복 베일이었는데 말이다.. ㅠㅠ


원래는 배틀패스와 미치광이 크루거 스킨, 마더러씨아 정장 예고르 스킨이 구입 예정이었는데,

WMD 스킨을 구입해 버려서 남은 CP가 얼마 없다 ㅠㅠ


운동복 쎽티컬 찰리 스킨과 정장 예고르 스킨, 그리고 후에 나온 흑복 베일 스킨까지 구입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지만,

찰리 스킨은 꼴리기만 할뿐 별 마음이 없고, 예고르 스킨과 베일 스킨은 모던을 계속 한다면

나중에 구매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국-뽕 밀심 한국 707 특임대 스킨을 끼고 있다.

끼고 있는 주황색 고글 말고 전투모에 착용된 검은색 고글에 초록색이 아닌 검은색 방탄조끼까지 꼇으면 근-본  흑검칠 한국군이 탄생했을텐데 ㅠㅠ

아쉽지만 지금 퀄리티도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