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추했으니짧게 리뷰한다.

사진은 그냥 다 퍼왔다.

내 똥손으로 찍은 사진들보단 이게 나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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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건 이거다 금침모델.

은판이랑 같이 봤는데취향타는게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은판이 낫고

조금 더 캐주얼하게 찰거면 금침이 낫다.

은판이 더 나은 이유는 나토줄 때문이 큰데,

나토줄이 검은색이라 더 잘어울린다.

금침모델도 나토줄 끼고 싶은데 검은색이라 잘 안하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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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접하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가죽줄이다.

소가죽으로 악어가죽모냥 낸건데

차라리 그런거 아니고 그냥 민무늬 가죽줄 했으면 더 낫겠지 싶다.

물론 그건 덕후들이나 그러는거고

일반인들한테야 이게 더 먹히겠지.

가죽줄의 질도 뭐 그냥 이 가격대 시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시갤럼들 눈깔에 원래 문제가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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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침이 그냥 이렇게 약간 캐주얼하게 차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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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토줄이랑 이렇게 파우치에 넣어서 주는데 이게 꽤 괜찮다.

뭐 엄청 좋은건 아니지만

시계질 하다보면 이런거 하나 있으면 꽤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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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인데

줄이 퀵릴리즈다.

진짜 존나 편하다.

시발 다른 시계 브랜드들 정말 좆잡고 반성해야한다.

시계줄 만들어파는 새끼들 진짜 좆잡고 반성하고 퀵릴리스 넣어서 팔아라.

근시안적으로 보면 더 비싼 스프링바 써야하고 줄에 구멍 내야해서 귀찮겠지만

이게 대중적이 되면 줄질을 훨씬 더 많이 하게 되고 시장 자체가 커진다.

나 지금 다른 줄들 퀵릴리즈로 바꾸기 위해서 알아보고 있다.

심지어 나토줄도 퀵릴리즈 전용으로 되어있다.

진짜 신경써서 만들었다.

덕후가 만들었다더니 역시 믿음이 간다.

 

케이스백도 잘 만들었다. 밋밋하지 않고 디자인 감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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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제일 마음에 드는거.

돔글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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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좋으냐면 이 사진처럼 돔글래스 때문에 바깥쪽 인덱스 부분이 왜곡되어보이는 착시가 생겨서

다이알이 입체적으로 보인다.

다른 시계에서 좀처럼 느껴보기 힘든 멋진 모습이다.

특히 이 가격의 저가 시계에서 찾기 힘든 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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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종류의 시계는 리뷰가 간단하다.

좋은건 좋다고 쓰고,

나쁜건 가격을 생각하면 모든게 용서된다고 쓰면 되기 때문이다.


근데 그게 사실이다.

버클도 케이스마감도 케이스백도 이 가격대 생각하면 굉장히 수준급이고

퀵릴리즈는 다른 비싼 브랜드들 다 좆잡고 반성하게 만들고

돔글래스는 매력터진다.

초침도 좆만해서 쿼츠인거 별로 신경도 안쓰인다.

케이스 크기는 40mm고 두께도 11mm 정도 되는 작지 않은 시계라

드레스워치로는 좀 쉽지 않고

주중 주말 가리지 않는 캐주얼한 시계로 젖절하다.

 

쓸데없는 브랜드를 신경쓰지 않고

덕후갬성 충만하게 잘 만들어진 시계를 사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겠다.


학식충이나 신입사원들에게도 아주 젖절한 시계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막차는 시계를 원하는 시갤럼한테도 좆타. 

 

리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