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계에만 올인한건 아니지만 정말 돈을 흥청망청 썼다.
그것도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이번에 전국일주를 하며 서울 밖 여러 모습들을 보게 됐는데
상가공실 100% 의 한 지역마을.. 1층 수퍼와 주거가 공존하는 시골 수퍼.. 15만원 짜리 삼천리 자전거를 자랑하던 한 아저씨..
많은 사람들이 서울.. 그리고 강남에선 상상도 할 수 없던 모습으로 살고 있었음.
이들을 단지 동정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내 사치욕을 되돌아보며 세상으로 눈을 돌리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한번에 검소해질 순 없지만 사치를 줄이고 나도 노력하여 세상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