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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사회 초년생입니다.

세이코 srpd로 입문해서 관심이생겨 요근래 이것저것 시계를

알아보고있습니다. 미도로 시작해서 오리스 튜더 오메가까지 눈이

높아지더라구요 티셀 산마틴 이런 마이크로브랜드는 퀄이 좋아도

롤렉스 짝퉁이라는생각에 창피한마음이 앞설것같기도 했구요

그런데 어제 친구놈이랑 만나서 술한잔 하다 정신차렸네요

정신차리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니 손목에있는 세이코도 결국

디자인은 롤렉스 짭 아니냐 난 니가 말해준 브랜드들 오메가빼고 다

처음들어봤다면서 티셀이나 튜더나 어차피 일반인들은 신경도

안쓰고 그냥 롤렉스 비슷한 시계 찼구나 정도 생각한다구요

어차피 진짜 롤렉스를 찰게 아니라면 비슷한디자인은 튜더나 티셀이나

그게 그거구나 싶어서 그냥 티셀사서 이리저리 비교하는 시계질은

그만 하렵니다. 진짜 가난한건 내 손목과 지갑이 아니라 남의시선을

신경쓰는 제 마음인것 같아요 사실 돈이 없는 핑계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제 지갑과 마음을 지키고 싶네요 ㅎㅎ.. 저는 떠나지만

여러분은 즐거운 시계질 하셨음 좋겠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