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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뜻이 없고 아버지께서 일이 좀 잘 되셔가지고 고졸에 부모님 등골 쪽쪽 빨다가 26살에 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어서 노가다판 들어가게 됐고 여자는 만날시간도 없었음


돈버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는데 노가다가 몸을 쓰는만큼 돈은 또 들어오더라 그래서 처음에 할때는 돈 꽤 벌었는데 어머니까지 유방암 진단 받으시고 모은 돈 대부분은 어머니 치료에 쓰였는데 결국 2년 버티시다가 돌아가셨음


노가다 몇년째 하니까 내 몸은 더이상 내 몸도 아닌것같고 힘들고해서 그만두고 몸 좀 덜쓰는 편의점이나 피씨방 알바나 전전하다가 술 마시는데 내 자신이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하고 내 주변에는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 너무 비참하고 슬프더라


술 좀 걸치고 집에 가는 길에 내 앞에 긴 머리에 원피스같은 치마 입은 여자가 걷고 있더라고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뒤에서 덮쳐서 빌라 주차장 뒷편으로 끌고갔고 그 여자 지갑 꺼내서 신분증도 봤음 96년생이더라 4년전 이였으니까 22살인가


배 위에 앉고 한 손으로 팔 붙잡고 벗기는데 소리도 못 지르고 눈물만 흘리면서 살려주세요 하는데 그때 내가 정신이 확 들어서 지갑안에 현금 4만원인가 그것만 들고 튀었음


그리고 이틀뒤에 집으로 경찰 2명이서 와서 데려갔음 잡아가면서 뭐라뭐라 하던데 하늘이 노래지더라 경찰서 가서 취조받고 자백하고 다 하니 조사 끝나고 재판 받음


그래서 재판때 울면서 비니까 구형은 얼마나 나왔는지 나는 들리지도 않고 판결은 강간미수인데 초범에 심신미약이랑 잘못 늬우치는 점 인정받아서 집행유예 3년 받았어 지금은 피시방 편의점 전전하면서 살고있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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