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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상호명이 서비스센터 입니다. 2호선 몇번출구인지 가물가물 한데 하나금융지주 건너편에 있습니다.


제가 저기다 시계를 맡긴 이유는 시계가 자세에 따라서 벨런스휠 가는속도가 달라지는게 육안으로도 보이는 문제가 있었고, 우선 자주 가는 시계수리점이 멀어서,

업무차 자주 들리는 을지로입구역에서 가까운 곳에 수리점을 찾게되었습니다. ,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41년차 경력... 어쩌고 저쩌고 써놨더군요.


개인적으로 예지동 장인들의 실력에 대해서 신뢰를 하는 편이고, 맡긴 시계가 하이엔드긴 하지만 수동 무브라서 어려운 시계라고 생각이 들지 않아서, 가까운 곳의 경력이 많은 분한테 맡기면 안전하게 수리할수 있겠다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1. 첫인상

우선 60대쯤 되보이는 아저씨가 아들과 함께 장사를 하십니다.

우선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다고 설명을 하니, 시계를 받자마자 동의도 구하지 않고 케이스오픈을 하더군요. 뭐 자신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싶었습니다만 케이스오픈하고, 다 분해된 상태에서 가격을 부르는데 거절하기가 참 애매한 상황이 되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케이스가 플래티넘이었는데 은으로 만든거네! 라고 했을때 그냥 안하겠다고 나왓어야 되었는데.... 은하고 플래티넘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 무슨 시계수리를 하시겠다고...

자기가 이 시계와 동일한 무브 뭐를 수리해봤다 하는데 무브먼트에대해서 이론적으로 배운게 아니라, 예지동에서 수리하면서 익힌 거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때 당시엔 별생각 없었으니 맡겼지만 후에 상기해보니 그랬다는 겁니다.




2. 첫번째 수리

  이틀 뒤에 찾으러 오라더군요. 이틀뒤에 갔습니다만 사실 맡긴날 바로 오버홀 하고 그날 저녁에 동영상까지 찍어 올리는 빠른 오버홀.... 가격도 사설 수리점 치곤 싼편이 아니고.. 간판에 버젓히 명품 시계 수리라고 써놨는데.. 우선 받아서 집에 가져가서 살펴보니 다이얼에 먼지.. 2개껴있더군요. 거기서 좀 짜증이 확 났습니다만.. 시계가 일주일정도는 정상 작동 하는데서 만족 했습니다. 사실 빠른 오버홀이 그냥 이 종류 시계를 너무 많이해봐서 가능 한거겠지 하는 근거없는 낙관주의(?) 같은게 있었네요.

다만 와인딩할때 턱턱 걸리는 느낌이 났고, 다이얼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했어서 두번째 수리 맡기기 전 문의차 방문했습니다.


3. 두번째 방문

시계다이얼에 먼지, 와인딩감의 불쾌감, 다이얼 흔들림 세가지를 말씀드렸는데 먼지는 그자리에서 케이스 오픈해서 제거, 와인딩시 턱턱 걸리는 건 제가 예민한 새끼(?)라서, 다이얼 흔들림은 무브를 고정하는 나사가 두개밖에 없는 구조적으로 불안정함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어째서 맡기기전까진 없던 다이얼 흔들림이 오버홀하고 생겼는지는 의문입니다만 그냥 그날은 먼지만 제거하고 왔습니다.


4. 세번째 방문

얼마지나지 않아 처음과 동일 증상으로 고장(시계 자세에 따라 밸런스휠 움직임 달라지는것)으로 찾아가니 놓고 가라더군요. 처음에 오버홀 할때는 삼사일 이야기 했는데 갑자기 동일 고장에 일주일을 달라고 했고, 시간이 문제는 아닌데 라는 생각은 했지만 알았다고 했습니다. 약속한 날짜에 가니 며칠만 더 달라고 하더군요. 아직 못고쳤다고. 이번에 못고치면 환불 해주겠다. 이러시더라구오. 다시 생각해보면 이때 그냥 시계 받고 나갔어야되었네요...



4. 네번째 방문

며칠뒤에 완벽수리되었다고 문자가 와서 오 고쳤나보다 하고 갔습니다. 그땐 경황없어서 감사하다고 나왓는데 집에서 시계 확인하니 뒷백에 기스... 플래티넘뒷백에....그래도 나중에 정식 맡길때 한번에 폴리싱하자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면서 걍 뒀습니다만... 2차고장... 동일 증상..



5. 다섯번째 방문, 환불

가지고 가니 놓고가면 며칠내로 고쳐보겠다 하셔서 환불 요구하고 환불 받았습니다. 여기까지만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6. 타 시계점 방문 해보니..

최초 수리점에서 시계고친답시고 여기저기 뜯어보느라 무브먼트 손을 많이 댔다고 하더라구요. 복원비용은 애초 고장원인 수리비용보다 몇배가 비싼 가격.. 심져 을지로입구역 ‘서비스센터’ 에서는 밸런스휠이 잘못되었다고 그것만 조정하고 있던거 같던데 문제원인도 잘못파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저 말을 듣고 집에서 시쓰루백 너머 찬찬히 살펴보니 육안으로도 보이는 나사에 기스.. 플레이트에 기스... 지문..



7.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첫번째로 제가 경력을 너무 믿었다는게 잘못인거 같습니다. 우선 예지동에서 41년을 하든 500년을 하든 사실 별 상관이 없는 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그 교육내용을 사용하는 경력이겠죠. 제 추론인데, 무브먼트에 기스 난 것이나 나사에 기스 내놓은 것도 조립 해체순서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아는게 아니라, 오랜 경력으로 쌓인 시계에 대한 이해도만 가지고 수리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항상 자주 보는게 에타나 로렉스 정도 아니면 보기 힘들텐데 그 외의 무브는 작살나기 딱 좋을거 같기도 하네요.

두번째는 오차에 대한 ‘유도리’ 가 너무 크다. 입니다

시계의 시간오차 뿐만 아니고, 정식이었으면 가차없이 불량이라고 판정할 사안들도 전부 허용범위라고 판단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뭐 비용문제때문에 이런점은 사설 수리점의 매력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고객이 불편하고 이거 싫다 라고 명확히 이야기 하는 점도 고칠 능력이 안되는건 좀 문제인거 같습니다.

또 그분 기준에서 시계에 기스 나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일 같더라구요 케이스 닫는 도구도 없어서 서랍 열어서 손으로 힘줘서 닫질 않나.. 무브먼트에 지문 남기고 일자나사를 십자나사처럼 만들어 놓질 않나...


사실 좀 화가 나서..  친구인 변호사랑 이야기를 해보다가.. 시계가 비싸긴 한데... 제가 좀 바빠서.... 법원 왔다갔다 하고싶진 않고,  고객으로써 이용한 상점의 품평정도는 해도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듣기도 했어서  우선 피해사례 공유해서 시계가 취미이신 분들 피해 막는 것도 중요한거 같아글 남깁니다.  




혹시 이런종류 복원 잘 하는 수리점 아시면 좀 쪽지나 댓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식 가긴 갈건데, 안받아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놓으려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피해사례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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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3개의 시계를 고의적으로 작동불량을 만들어내어 발품을 팔며 괜찮은 업체를 찾아나섰다고 글을 썼습니다만



금요일에 받아온 한 시계의 fusee 체인이 빠져버렸습니다

와인딩 후 갑자기 팍 하는 소리와 함께 체인이 빠졌습니다

다행인건 fusee 방식이라 체인이 빠지면 메인스프링이 한번에 풀려도 톱니는 전혀 돌지 않는 구조라 부품 자체는 이상이 없더군요

체인과 메인스프링 릴의 고정용 핀이 있어야되는데 지금보니 전혀 없군요

시계 3개 전부 수리 + 오버홀을 맏겼었습니다만 전혀 믿을 수 없게되었습니다

특히 이 시계는 일부러 오일 2개를 혼합하여 주유하여 반드시 오일제거가 필요한것임에도 기존 오일제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더군요..... 검은 오일이 톱니에 끼어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동시에 오버홀 시 다이얼부분을 제가 고정시킨 핀이 있는데 이 핀은 제거하기 위해선 잘라내고 새 핀을 제작하여야 합니다만

핀이 제거되어있지 않습니다.....

완전한 오버홀을 하지 않고 오버홀 비용을 받아간 셈이군요....


뭐 느긋하게 해도 일주일 안에 다시 복원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만

원래 커스텀을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던 시계라 그냥 커스텀 시일이 빨리온거라고 위안을 삼아봐야겠습니다....

이로서 명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물론 어느정도 한다고 알려져있는 사람도 가급적이면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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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 겪었던 시계수리점에서의 일을 적어보고자합니다.

중고 거래를 통해 크로노 시계를 구입했습니다 구입 당시 종로 예지동의 시계수리점을 통해 오버홀 된지 보름정도된 물건이었습니다

시계 외관은 흠잡을곳 없이 깨끗했고 판매자가 오차측정기에 올려두고 계측된 수치를 보내준 사진을 보니 일오차 1초 대, 회전각은 230도 가량이었습니다

일오차는 만족스러웠지만 저는 회전각이 지나치게 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버홀 된지 보름정도된 상태면 최소한 280도 이상은 나와줘야 하지 않나 하구요

시계를 아시는분들은 저 수치를 보시면 저건 오버홀을 한 상태가 아니라 해야할 상태다 이렇게 말씀하실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시계 전문가도 아니고 판매자분도 그부분 보다는 일오차가 훌륭한 부분을 말씀하시기에 저도 수긍했습니다

시계를 수령한 오전 12시부터 바로 시계를 차고 외출을 했습니다 오차도 볼겸 휴대폰 시간과 맞추고 돌아다녔는데 시계로 오후 3시쯤을 가리키고 있던 제 시계와 다르게

실제 시간은 4시가 넘어있었습니다 한시간이 넘게 느려져 있던거죠

처음엔 제가 시계를 받고 시간을 잘못맞췄나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간을 맞추고 차고 다니다가 다시 시계를 보니 시계로는 오후 5시인데 실제 시간은 7시가 넘어가는거에요

또 2시간이 느려져 있던겁니다 이게 뭐지 하면서 저녁먹는 자리에서 시계를 풀어놓고 유심히 보니 시계가 가다가 멈춰서는 거였습니다

그러니 실제 시간은 7시일때 멈춰선 시간만큼 느려진걸로 가르키고 있었던 거였죠

구입하자마자 문제가 발생한거라 저도 시계가 멈춘걸 동영상으로도 찍고 사진도 찍고 해서 판매자께 보내드렸습니다 아예 멈춰서서 가지 않는걸 동영상으로 보시고

이건 오버홀을 받자 마자 문제니까 수리한곳에 본인이 찾아가 해결해주시겠다고 해주셨습니다 고마웠습니다

판매자께서 저에게서 시계를 다시받아 오버홀을 했다는 종로 예지동 골목의 시계수리점에 직접 찾아가 증상을 보여주고 재수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틀후 판매자가 다시 찾아 저에게 전달해주신후 다행히 그때처럼 시계 멈추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유로 시계 멈춘지 모르나 어쨌든 멈춘게 확인됐으니 다시 분해해 재 오버홀을 실시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판매자께서도 책임져주시고 멈추던 시계가 다시가는걸 확인했으니 이제 온전히 구입자인 저의 몫이된 이제부터가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입니다.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오버홀을 한지 보름만에 멈춰서는 오버홀 실력의 수리점을 믿을수 있을까요?

종로 예지동의 사설수리점에서 수리한 경험도 여럿이고 공식센터로 보냈던 경험도 여럿인데 저렇게 시계가 멈춰서는건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의뢰해서 진행한 수리점이 아니기에 그이상의 불만을 가질순 없습니다

시계를 다시 차고 생활하는 20일 가량동안 일오차가 하루 +18~20초 정도가 나오더군요 이 시계는 오메가에서 출시된 크로노그래프로 크로노미터 인증된 시계입니다 물론 출시된지 오래되고 출시당시의 기준이기에 정식센터도 아닌 사설에서 오버홀한 후에 크로노미터급을 바라는게 우스운 소리겠지만 크로노미터 인증 시계를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저정도 수치가 꽤나 오차가 있다는 생각을 하실거라 봅니다 그리고 다이얼과 글래스 안쪽에 먼지도 큰거만 대충봐도 8개가 보일정도로 많았습니다

오버홀한지 얼마 안된거니까 한번 봐달라고 하자 생각하고 해당 수리점을 방문했습니다

대화 내용은 이랬습니다 이 시계를 중고로 구입했는데 사장님께서 오버홀 하셨다고 전해들었다 얼마전에 시계가 멈춰서 다시 수리해주셨는데 오차가 크고 내부에 먼지가 많아서 봐주셨음하고 왔습니다 업체 사장은 시계를 보자마자 아 이거 이러고 자꾸 열면 안돼요 내가 뭐 이시계만 들여다보는줄아나 그 멈춰섰다했을때 싹다 열고 분해소제 다시 했어요 하루를 그냥 또 꼬박 잡아먹었다고 근데 뭘더바래요 그냥 차요...

정말로 딱 저렇게 말을 하는겁니다 아니 오차가 하루에 20초 정도 빨라집니다 그냥 보셔도 먼지가 이렇게 큰게 여럿인데요 고생하신건 알겠는데 다행히 시계가 멈추거나 하진 않고 잘가고있습니다 다만 오차가 있고 그러니 좀 봐주세요 저도 다시 올 생각없구 이번에 잘 조정해주시면 제가 또 오겠습니까 하구 간곡히 말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원래 시계를 빨리 조정해놔요 롤렉스고 뭐고 다 그래 시계가 차다보면 느려져요 그니까 지금 20초쯤 빠르면 차고나서 2~3년되면 느려지기 시작해서 오차가 조정되요 그렇게 차는거야 뭘 정확히 차려해 느려지는것보다 낫지 시간 지나면 느려진다니까 먼지는 그거 뭐 보이지도 않구만 예민하게 그래요 시계 거칠게 다루는 사람한테 수리해서 다이얼에 기스냈음 큰일났다 할 양반이네 그냥 차요 난 몰라요...

아니 시계가 오버홀한지 오래되면 자연스레 느려지니까 지금은 20초 빨리... 3년쯤차면서 느려지는걸로 오차 조정하는거다????? 시계수리 받아보고 이런 어이없는 말은 처음들어봤습니다 그럼 시계란게 언제 자성을 먹어 빨라질지도 모르는거 아닙니까 그거 예상해서 느려지게는 왜 조정을 안하나 궁금하더라구요

이사람하고는 말이 안통하겠다 더 말했다간 저도 감정이 폭발해 큰소리가 나겠다 처음부터 실력없다 생각한 곳에 뭘바라냐 하고 네 됐습니다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찾아가는 다른 수리점에 들려 사정을 말씀드리고 오차 조정과 먼지제거를 부탁드렸습니다 테스터기에 올려 측정치를 보시고는 오버홀 바로 한게 이러면... 사실 양심이 있는 수리공이면 다시 분해조립을 하던가 최소한 오차라도 잡아야 정상이지 그걸 그냥 가라 했다고요? 하시며 씁쓸해하시더라구요

먼지제거를 하시고 오차조정까지 해주시니 일오차 +5정도로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너무나 훌륭하다 하면서 고마워했죠 여기에서 또 문제가 크게 터집니다

부탁드린 수리점에서 뒷백을 오픈하고 용심을 뽑으려 고정나사를 푸는데 사장님께서 응???? 어허... 이거좀 이러시는거에요 우선 오차잡고 다시 봐야겠는데 하셨는데 조정후에 용심을 꼽고 나사를 돌리시다 아 이거 문제가 있어요 하시면서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용심을 잡아주는 부품이 있는데 이게 나사 두개로 조여있답니다 그런데

나사가 드라이버로 돌려도 그냥 헛돌더라구요 그래서 용심을 잡아주는 부품이 덜렁덜렁 움직이고 용심을 잡아뺄때 스륵하고 빠질 지경인겁니다 용심을 잡아주는 부품을 조여주는 안쪽 볼트가 부러졌던지 마모가 됐던지 그래서 이러는 현상인데 이건 오버홀한 업체에서 몰랐을수가 없다 알면서 그냥 닫은거다 하시더라구요

이게 용심을 꽂는게 무브먼트 조립에서 마지막 단계여서 나사가 헛돌고 고정이 안되는걸 몰랐을리가 없다 근데 왜 그냥 덮었나 하면 하필 부러진걸로 추정되는 이 부품이 무브 안쪽에 깊이 박혀있어 이걸 다시 빼고 깍아넣어 수리하려면 싹다 분해해서 다시 재조립해야한다는 겁니다 수리업자 입장에서 다해놓은걸 다시 분해해서 조립해야하는거고 해당 부품을 구하던지 선반에 의뢰해 만들어 넣어야하는데 그 비용도 들고 다시 열자니 귀찮으니까 그냥 덮어버렸다 이거더라구요 아 정말 이런 최악이 있나 하면서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양심적이고 실력도 없는데에 다시가서 수리해야하나? 이건 시계에 못할짓 아닌가 하는 고민이 들더라구요 이런 고민을 하는 자체가 이게 뭔가 싶었구요 그래서 찾아간 단골 수리점에 오버홀을 의뢰하니 해당 부품 선반에 넣어 깍고 오버홀 다시하면 25만원 정도 들거라고 하셨습니다 기간은 최소 일주일 그런데 오버홀 의뢰를 한다면 물론 할수있지만 전 수리업체에 얘기해서 수리받는게 낫지 않겠는가 비용도 그렇고 억울한 부분인데 감수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말씀해주셨습니다 내키지 않았지만 저런 말씀을 듣고나니 이건 분명 수리업체가 잘못한건데 내가 손해볼 필요가 없다 결심하고 다시 수리업체에 찾아가 있는 그대로 말을 했습니다

용심을 잡아주는 부분의 나사가 헛돌고있다 이건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럴리가 없다 말도 안된다 그냥 차라 왜자꾸 이러냐

지금 방금 다른데서 열어보고 이상있는거 확인하고 온거다 열어보면 알것 아닌가요? 알았다 확인해보겠다 근데 이상없을거다 장담한다

무슨 이상이 있다는거냐 무척이나 투덜대며 누가봐도 거칠게 시계를 오픈하시더군요... 드라이버로 몇번 대보더니 아 이게 지금 헛돌아 왜이러지

본인이 더 당황한듯하더라구요 그나마 잘만 잠기는구만 뭔소리야할거 같았는데 뻔히 헛도니 그러진 못한거 같아요

이게 기계 저 밑에 안쪽에 있는거라 수리하려면 또 싹다 들어내야해요 하루또 잡아먹어 그리고 저게 부러진거 같은데 선반 들어가야 해요 선반애들이 빨리도 안해줘 일주일은 걸려요 네 괜찮습니다 기다릴테니 수리해주시죠 그다음은...

이거 10만원은 들어요 수리비

??????????????????

판매자가 이업체에 오버홀 비용으로 20만원을 줬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멈춰선거로 재수리했을때 얼마인지는 모르나 일정금액을 또 준거로 들었습니다 근데 또 비용을 달라는거에요...

아니 사장님 이건 오버홀 수리를 하셨을때 보셔야했던 부분아닙니까? 제가 쓰다가 잘못된게 아니고 겨우 2주전에 수리한건데 기계 내부에서 문제가된걸로 재수리를 요청하는데 또 비용을 내라고요?

아 보세요... 이 기계는 다루기도 어렵고 부품 수급도 어려워 선반에 부품 제작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돈이 안들어요 그리고 나도 또 시간을 들여 다 열고 조립하는데 당연히 돈들죠 안하겠음 그냥 가세요

그럼 전에 오버홀하셨을때 이게 문제있는걸 발견하셨음 처리를 하시던가 했어야죠 문제있는걸 그냥 덮으신거 아닙니까?

절대로 안그랬어요 이게 딱 조여졌던거야 안조여졌음 그냥 어떻게 닫아요 이거... 오차조정했다면서요? 거기에서 손대서 망가뜨린거아냐????

후우... 오차조정해주신 업체는 처음 시계를 오픈하고 용두를 뺄때 풀어내는 나사가 헐렁한걸 보고 이상하다 분명히 언지를 했습니다 오차조정 작업후에 용심을 다시 넣고 조이는 부분에서 아 이게 헛돌아요 하고 보여주시기까지 했어요 근데 무슨 그곳에서 망가뜨리겠어요 제가 봤어요 하니까 별말 안하더군요

제가 오차조정하느라 찾아갔던 업체에서도 수리하려면 다 열어야 하는거라 그냥 딱 저기만 수리할수가 없다 오버홀을 다시하는거로 보아야하고 부품도 만들어야 한다 쉬운 작업이 아니다 하는 말을 들었던지라 안해도 될걸 억지 부린다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돈돈 거리니 너무하다 하는 마음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래 그럼 다시 수리해주세요 수리비 낼게요 기간은 일주일있다 오겠다 하고 나왔습니다

그날이 금요일이었는데 다음주 금요일에 오라던 연락이 월요일에 바로 오더군요 수리했으니까 찾아가라고... 뭐 빨리 수리된건 좋은데 부품 제작이 그렇게 빨랐나 하는 의구심은 들었어요 선반이 빨리 안해줘서 수리기간이 오래 필요하던거라서요

다시 찾아가 받아보니 후우... 그대로 붙어있는 먼지들 참 한결같구나 부품이 빨리 만들어졌나봐요? 그거 있는 부품중에 찾아서 갈았어요 사이즈딱 맞는거 찾아서 바꾼거라 문제없어요 쓰시면되요 아니 선반에 새로 만들어야한다구 비용이 십만원이라 하신거잖아요?? 아 그거 부품 만드는거 상관없어요 있던거 딱맞는거 찾아넣은거라니까 다시 다뜯고 조립한게 힘든거지 아니 말이 다르시니까 제가 되묻지요 아 정말 너무 깐깐한 사람이네 어쨌든 다됐으니까 가져가요

그럼 수리하신 영수증이라도 주세요 했더니 아니 내가 판 시계가 아닌데 무슨 영수증을 줘요 이럽니다 판매 하신거 말고 몇년도 몇월며칠에 수리했다 하는 수리영수증요 했더니 아 못줘요 돈도 안되는거 고친거로 무슨 영수증이에요 그리고 수리는 하고나서 3개월이면 끝이에요 그다음부턴 차는사람 잘못이지

네 하고 더는 말도 섞기싫어 십만원 내고 나왔습니다 도저히 신뢰가 안가서 오차조정한 업체로 바로 갔습니다 사장님 이사람이 고쳤다는데 했는지 안했는지 봐주세요

오픈하고 확인하시더니 수리했네요 이게 용심잡는 부품중에 볼트를 갈았던지 지금은 꽉조이니까 쓰는데 문제없을거에요 냅뒀음 용심이 그냥 빠져버리던지 나사가 빠져서 기계안에서 돌아다니다가 딴 부품을 고장냈던지 했을 상황이었어요 하시더군요 선반에 넣어 새로 제작한다더니 있던거 찾아서 교체했다는데 상관없나요? 크기가 다르던가 했음 문제인데 그랬음 끼워지질 않았을테니까 사이즈 딱맞는걸로 조립했을거에요 근데 어쨌든 있던걸 구했던 새로 깍았던 정품은 아닌데 내구성에서 있던것 보다는 새로 깍는게 나았을거 같은데 그것도 안해주다니 좀그렇다...

오차는 +20초 정도로 다시 오차가 커졌는데 진동각은 280도 정도로 나오더라구 처음 제가 구입했을때 그 낮던 진동각이 오른걸로 위안삼아야하나 재수리를 하긴했나보다 수리후 당연히 느껴야할것을 고마움으로 느끼다니 이건 또 뭔가 싶었고...

같은 사설 수리업체이고 종로 예지동에서 오랫동안 해온 업체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하고 경험했습니다

상호가 어딘지 공개하고싶지만 참습니다... 두번다시 근처에도 갈일 없을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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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공감과 위로의 말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위와 같은 일이 진행된 부분중 몇몇을 더 부연 설명해보자면... 우선 가장 처음이자 큰 문제가 된건 시계가 멈춰섰던거였습니다. 시계가 멈췄을때를 촬영한 동영상도 있고 시간대별로 찍어둔 사진도 있습니다 판매자께서 저에게 보내준 테스터기상의 기기상태 데이터는 진동각 230도에 오차+1초 정도였어요 저는 아 진동각이 너무 낮다 이게 무브먼트에 문제가 있어 멈춘거 아닌가... 이게 오버홀된게 맞나? 저건 오버홀을 해야할 상태지 한지 보름된 상태가 아닌거 같은데 저 나름대로 판매자에게 시계를 다시 전달하기 전에 자주 가는 시계수리점에 여러곳에 전화도 해봤습니다 오버홀 한지 보름정도인데 시계가 멈췄다 그전에 수리후에 테스터기에 올려진 상태를 보니 오차 +1에 진동각이 230이더라 돌아오는 답변은 오버홀한지 보름정도인데 진동각이 230이라고요? 그리고 시계가 멈췄다? 그건 수리가 잘못된겁니다 오버홀을 하는 자체가 진동각이 잘나오게 하는게 목표다 최소한 270이상이 나와줘야하고 반대로 그이하라면 오버홀을 해야한다는 점검결과로 말할수 있고 했는데 저수치면 다시 분해해서 원인을 찾아야한다 진동각이 낮은게 시계멈춘 이유라고 확답은 못하지만 진동각이 낮은건 분명 문제있는거다 재수리 필요하다

이러한 의견을 듣고 그 수리한 업체에 전달해봤지만 돌아온건 헛소리 말라 였습니다... 오차가 1초인데 뭐 진동각이 어쩌고 뭔 소리냐고 하면서요 요즘 사람들 시계에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인터넷에 뭐라 써있는거 대충보고 함부로 아는척한다 이러더라구요 그렇다면 시계가 멈춰서 본인말로는 다시 재수리를했다 하는데 그후로 오차가 +20가 되버린건 왜 해결을 안해준걸까요??? 오차 +1초다!! 난 잘고쳤다!! 멈추다니 안그랬을거다!! 진동각 헛소리하네!! 이런 사람이 재수리하니까 +20초가 되버렸어요 다행히 시계는 안멈추고 가는데(수리한 시계가 가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다니...)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던 오차가 저지경이 된건 왜 해결을 안해준건가요 정리하면 1차 오버홀 결과 오차+1초, 진동각 230도 보름만에 멈춤. 2차 오버홀 결과(사실 했는지... 그냥 대충 일부분만 열었다가 닫은건지 알수없음) 오차 +20이상, 진동각 270도. 3차 오버홀 결과(파손된 부품 교체한것만 확인) 오차 +20이상, 진동각 270도 그대로... 1~3차의 수리 결과상 제대로 됐다 생각드는 부분이 회원님들은 있으신가요? 믿기 어렵지만 제가 실제로 겪은 실화이고 거짓은 1도 없습니다










그러하다...

나쁜 후기는 넘쳐나지만

좋았다는 후기가 보이지 않는다


40년 장인 = 40년 주먹구구식 수리

옛날 돌팔이 카센터랑 차이없는듯.



애초에 시계 역사 없는 나라에서

사설수리를 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일지도?



문제시 삭제



선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