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의 투자일기 (feat대하락장) 2026년 3월 23일
안녕하지못하네요.
주식고수 jugo주고입니다.
우선 포트폴리오 리뷰부터 해보겠습니다.
1. 포스코인터내셔널
하락장 속에서도 방어를 잘 해줬습니다.
요즘 국제정세를 보면 앞으로 지정학의 중요성은 점차 커져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여러지역에서 자원을 개발하거나 자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없는 지역에서 자원을 확보한 기업의 공급망의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계속 좋게 보는 주식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올라탄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2. 한텍
지난 금요일 글을 통해 오늘 시초가 편입을 언급했습니다.
시초가는 하락으로 시작했지만 큰 상승으로 마무리해서 만족스럽습니다.
한텍은 북미 LNG 벨류체인의 국내 대장주라고 보고있습니다.
오늘 상승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데 자료가 많아질수록 확신이 더 깊어질 수 있는 종목이라 생각됩니다.
3.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글로벌소비재 + 외국인 수급 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했습니다.
2024년 삼양식품과 2025년 파마리서치의 주가 흐름을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가는 우상향하며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지분을 늘리는데
개인은 계속 매도하는 구조가 나왔다는 것이지요.
붉닭과 리쥬안 메디큐브 모두 브랜드가 된 글로벌소비재인데요
에이피알은 역시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지분을 늘리고 있지만
개인은 순매도하는데 와중에 주가가 우상향하는 패턴이 나오고있죠.
오늘 주가는 -10%하락했지만 오늘도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로 마감했습니다.
추세가 크게 이탈되거나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 편출할 생각입니다.
4. 한올바이오파마
한올은 기다림이 전제된 투자입니다.
타임라인이
상반기 바토클리맙 테드임상 발표,
하반기 1420 임상 2개 발표가 예정되어있는데요
임상을 이뮤노반트가 진행중이라
상반기 내 발표라는 사실 외에는 정확한 시점을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임상 발표를 기다리며 시간을 녹일 수 밖에 없는 종목이죠.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한올은 에이프릴바이오처럼 크게 재평가받게될것입니다.
저는 지금 주가가 바닥권이고
테드 임상 발표전까지 큰 상승은 제한적이겠지만
시간을 감내할만큼 상방이 큰 종목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jugo주고의 투자인문학
"무소유가 아니라, 무집착"
우리는 흔히 불교가
무소유를 강조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소유라 하면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상태
그로부터 오는 해탈과 자유로움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진짜 불교를 공부해보면
무소유는 한국불교의 왜곡된 해석이라고 합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무소유가 아니라 무집착입니다.
무소유가 = 아무것도 가지지말고 자유로워져라에 가깝다면
무집착은 = 가져도 되지만, 그것에 마음을 뺏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실을 살아갑니다.
살다보면
돈도 갖게 되고
명예도 얻게 돼고
무언가를 소유하게 돼죠
무언가를 소유하게 되는건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이 말씀하신건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도 흔들리지 않는 것.
돈을 벌었다고 들뜨고
좋은 차를 탄다고 우쭐하고
무언가를 가졌다고 감정이 들뜨는 순간
그것은 내가 가진 것이 나를 지배하고있는 것입니다.
가진것에 기뻐하면
사라질까 두려워하고
잃으면 슬퍼합니다.
내가 가진것이 나를 끌고 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부처님은 소유한 것에 감정을 실지 말라고 멀씀하셨습니다.
어쩌면 그 말은
필요한 것을,
감정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필요한 만큼만 소유하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얘기를 한건
이 무집착의 태도가 투자와도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오늘 하락장이 불편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하지만 이 하락장이 제 감정을 슬프게 만들거나 두렵게하진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명확한 투자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잘 알지도 못하는 종목을
과도한 욕망때문에 수익때문에 매수했다가 물려있으면
오늘 같은 하락장이 두렵고 공포스럽고 괴로울수 잇겠죠
하지만 저는
제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기준을 갖고
필요한것을 필요한만큼만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하락장에서도 무집착으로 영위할 수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오늘 괴로우신가요?
만약 오늘
자신이 소유한 주식때문에 괴롭고 고민하고 있다면
단 하나의 질문을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이 주식이 지금 내 계좌에 없다면
지금같은 하락장에서도 이 가격에 다시 살 수 있는가?"
지금 다시 살 수 없다면, 이미 답은 나와있는겁니다.
주식고수 jugo주고 올림.
시계 얘기나 시계와 연관된 내용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