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다 유족의 행위는 결론적으로 일자리 여러개 날린거임.

사건에 대한 감정과는 별개로 애초에 유족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가 없는 내용들이었음. 

MBC가 공영방송이라 여론 눈치를 안 살필 수가 없어서 기상전문가 자리 신설하겠다고 한 거지 일반 사기업이었으면 B2C 기업이어도 그냥 쌩까면 그만인 내용이야.

애초에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몇 년 전부터 AI 기상캐스터, 아나운서 얘기가 나오던 실정인데, 진짜로 정규직 전환을 해주겠냐? 더군다나 실제로 몇몇 방송사는 아예 아나운서를 AI로 만들어서 시험적으로 뉴스 방영까지 해봤었는데? AI 아나운서 한달 유지비가 60만원 수준이랬나? 몇백만원씩 월급 줘야되는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보단 언론사 입장에서 저게 더 수지타산 맞는 일이지 않겠냐?

애초에 있는 정규직도 갖은 명분으로 내보내는게 21세기 현대 자본주의 기업들의 냉혹하고도 불편한 현실이야. 그리고 정규직이라고 그들 사이에서 경쟁이 없겠냐? 정규직이야말로 진짜 피말리는 실적 싸움인데? 정규직 사이에서도 온갖 민형사 사건이 일어나는데, 정규직 전환되면 뭐? 구조가 바뀌어?ㅋㅋㅋ

그리고 적지않은 사람들이 알고있다시피 아나운서들 조차도 정규직보다 계약직이 훨씬 많다. 그리고 정규직 아나운서들 조차도 자기들 인지도 올라가면 언제 프리선언할까 각 재는게 현실인데 정규직 전환? 어림도 없지.(실제로 기사보니 MBC가 지금 남아있는 기상캐스터들한테 정규직 전환 얘기했더니 오히려 당사자들이 거절했다며?)

기상 전문가로 전환되면? 상식적으로 기상캐스터 경력직을 뽑겠냐? 4년제 대학 지구과학 전공자 학•석사 이상들로 뽑겠냐? 거기다 반쯤 태스크포스에 가까운 팀일텐데 많아야 5~6명 뽑고 정년때까지 굴리겠지. 걔네들도 기껏 들어온 정규직인데 나가지도 않을테고. 그리고 MBC가 시행하면 다른 언론사들도 당연히 따라하겠지? 안그래도 바늘구멍인 기상캐스터 T.O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거야.





그리고 재판 얘기도 해보자. 유족은 애초에 MBC를 압박해도 최소한 민사에서 이긴 다음에 했어야 돼. 만약 유족이 민사에서 지면? 유족이 저지르는 이 모든 일들의 동력이 하루아침에 증발해 버리는거야.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확실해지는게 유족은 오요안나의 근로자성 인정에 집착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고 있다.

근데 정권바뀌고 진짜 노동자 출신 노동부 장관도 사실상 유족의 재고 요청을 거절했지? 거기다 온갖 시민단체니 법조인이니 노무사니 다 유족한테 달라붙었는데 걔네 지금 뭐하고 있는 중이냐? 법리로 싸우는 중이냐? 유족이나 걔네들이나 지금 확성기들고 이념 싸움 하는 수준에 불과한거야.

그리고 지금 유족이 소송까지 걸어서 재판 중이잖아? 사람들이 의외로 간과하는게 지금 기사만 봐도 유족의 인터뷰 및 여론 분위기랑 재판장 분위기랑 따로 놀고 있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재판장 분위기가 절대 유족 편이 아니야. 유족이 주구장창 외치는 98% 가해자, 증거모음집, 자료 800개라는 주장에 비하면 괴리감이 너무 크지?

그리고 설령 소송으로 포문을 열었어도 민사가 아니라 형사로 시작했어야지ㅋㅋ 형사에서 이겼어봐 민사, MBC 압박 자동으로 다 따라와. 근데 왜 안했을까? 사실 못한거거든.(이건 내 개인적인 추측이긴 한데, 유족 측 변호사인 ㅈㅅㅂ은 이거 그냥 지 수임료 벌고 인지도 얻을려고 덥석 문거다. 유족은 절대 ㅈㅅㅂ이 처음 찾아간 변호사가 아닐거야. 여러 번호사 찾아가서 상담하고 수임 거절 받다가 ㅈㅅㅂ이 국힘 출신이니까 친 민주당 성향 MBC를 압박할 인맥이 있겠거니 해서 찾아간 거겠지.)

그리고 뭐 소송이 지렛대? 지렛대 한번 참 비싸다 5억 1천 만원이라니ㅋㅋ 요즘은 백화점 명품관이 철물도 취급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