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본래 싸움같은 거 안했다
고1올라갈 무렵 , 중3 겨울방학때 오락실에서 게임하는데 양아치새끼들이 가만있는 나를 두들겨 패더라
도저히 용납이 안되더라 내가 왜 맞아야 하는지...
그이후 빡돌아서 모래 가득넣은 딴딴한 샌드백 만들어서
수백수천번 주먹으로 치면서 정권을 단련했지
별거 없이 그거만 매일 했다
그러니 팔 근육이 딴딴해지더라
지나가는 2030대 남자새끼 아무에게 주먹을 날려서 몇번 실험해봤다
다 한방에 나가떨어지더라
이후 자신감을 가지고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우리반에서 폼잡고 가오잡는 양아치 새끼들 불러세워놓고 선빵 날리니깐 계란깨지는 소리 나면서 다 한방에 나가 떨어지더라
반에서 짱은 가볍게 먹었다
다른반에 중학교때 잘친다는 새끼들 찾아가서 몇놈 잡으니깐 기계과 통도 먹었다
문제는 다른과 애들인데
자동차과 통이 싸움을 잘한다길래...
수업마치고 뒷산에서 붙기로 했지
내 패거리 지패거리 떼거지로 뒷산올라갔는데
일대일 다이다이로 승부보자고 그랬지
오대있노 바로 눈까리에다가 마 선빵날리니깐 계란터지는 소리 나면서 한방에 가버리더라
자동차과도 내가 접수하고
전기과쪽애들은 싸움 좆도 못해서
사실상
내가 경남공고 전체통을 먹게 되었지
(경남공고 한학년이 대략 2000명 가까이 되었다)
이후 서면동보 극장화장실에서 내혼자 부산공고 애들이랑 5:1로 싸워서 이긴썰도 있고
해운대 백사장에서 해운대공고 애들이랑 패싸움해서 쪽수가 모자랐음에도 이긴 썰도 있지
지금도 동창들 만나면
**야 니는 전설이었다 아이가 그러더라
칠성파 부두목이 직접 찾아와서 스카웃 해가려는거
내가 싫다고 거절했던 썰도 있다...
그립네 그시절이
범석아..
범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