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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재밌긴 하다. 요새 폐급이 하도 많아서 이정도면 충분히 띵작. 2권 읽는다.
2. 작가님이 진짜 열심히 쓴 것 같다. 세밀한 심리묘사와 시점변경, 인간관계와 전투씬 묘사가 마음에 들었음.
2. 근데 읽기가 정말 ㅈ같다. 어려운 게 아니라 ㅈ같다. 가독성이 매우 떨어진다.
3. 신파를 위한 억지 설정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다만 이건 충분히 주관적이라 생각하고, 추후 보충될 수 있을듯.
좀 힘들었지만 결국 다 읽었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재밌어요. 자잘한 문제가 있긴 한데 쭉 읽을 의향은 충분히 있고. 밑에는 읽으면서 느꼈던 주관적인 장단점이나 감상 등을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이 글은 비전문가가 두서없이 지 생각이나 주절거리는, 순도 100프로 주관성으로 가득찬 똥글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해주세요. 저는 저와 다른 관점이나 감상, 평가들에 대해 전적으로 존중합니다. 읽다가 마음에 안드시면 비추 박고 그냥 뒤로 가시면 됩니다 ㅋㅋ
우선 작품 자체가 평타는 충분히 칩니다. 요새 하도 폐급 라노벨이 범람하니까 평가 기준선이 너무 내려가서...... '그래도 흔직세는 다른 이고깽에 비하면 그래도 좀 잘 쓰지 않았나...?'라는 미친 생각을 하는 수준이었는데요;(진짜 요새 눈이 너무 내려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정도면 최소한의 합격선은 충분히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의 주제나 플롯, 묘사, 기승전결, 반전요소 등등 '기본'은 모두 갖춘 작품이었어요. 특히 세밀한 배경 묘사, 전쟁 묘사가 굉장히 인상깊었는데요. 작가가 진짜 대충하지 않고 각잡고 머리 뜯으면서 글을 썼구나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설정 및 세계관도 굉장히 탄탄했는데요, 그렇다고 설정놀음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만든 설정은 전부 활용하고, 설정 간의 유기성과 관계도 충분히 납득이 갔습니다. 흔히 말하는 '설정놀이'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최근에 나오는 라노벨들, 이런 기본조차 충족시키지 못한 폐급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이 정도면 다음권 읽을 의향은 충분합니다.
다음으로 이 작품은 분위기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멍청한 윗대가리들 때문에 밑의 사람들이 고생하고, 인종차별에, 인권은 밥말아 벅고 소년병들은 신나게 죽어나가죠. 거기다 죽고 나서도 뇌를 빼앗겨서 기계의 부품이 되는 시체능욕까지... 수위나 자극성만 따지면 다른 판타지 라노벨 중에서도 이것만큼 잔인한 작품도 많지만, 이 작품은 현실감이 높아서 체감상 더 암울합니다. 근현대 전쟁물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특성이자 장점인 것 같아요. 마법이나 검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장작 판타지물에서 막 칼로 쑤시고 마법으로 세뇌를 하네 뭐니 해도 솔직히 별로 와닿지가 않는데, 이 작품에서는 치열한 전쟁의 상황과 심리의 묘사가 잘 뒷받침 되어서 그런 시리어스함이 한층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블랙불릿이 떠오르더라고요. 장르나 설정은 상당히 다르지만 특유의 칙칙한 분위기가 꽤 비슷했고,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나저나 블랙불릿 작가 죽었나요? 이인간 요새 뭐하고 있나요?) 다만...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그다지 몰입이 잘 되지는 않았는데요. 이에 대한 점은 좀 이따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그렇게 새롭고 참신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결함도 없어 무난했고요. 다소 뻔한 이야기일 때는 세밀한 묘사와 연출이 진부함을 막아줬고, 마지막 결말에서 약간의 반전도 좋았습니다. 특히 엔딩이 굉장히 인상깊네요. 이건 어디 공모전 같은 데서 수상한 작품들의 공통된 특징인데요, 1권이 그 자체로 상당한 완결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권만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공모전 특성상 1권을 어중간하게 끊어놓고 다음 권에서 마저 풀어나가는 식의 전개는 힘드니까요. 마지막 전투 이후 2년이 지난 뒤 주인공의 근황, 크게 변한 국제정세에 대한 간략한 묘사, 그리고 신을 만나면서 딱 삽화 띄우면서 엔딩 때릴 때는 매우 깔끔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시리즈물일지라도 매 권마다 그 자체만으로도 완결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깔끔한 마무리가 좋았습니다. 마치 괜찮은 영화 한 편 본 느낌이었어요. 읽고 나서 똥 싸다 만 것 같은 느낌도 안 들고 아주 개운했습니다.
장점은 여기까지고요, 이제 단점좀 말해보겠습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 외적인 부분입니다. 사실 스토리는 뭐 딱히 지적할 게 없어요. 그래서 읽으면서 줄곧 생각한게 '이걸 차라리 게임이나 만화, 영화 등 다른 장르로 만들었으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 였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게 원문 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번역의 문제인진 모르겠는데요. 그냥 안 읽혀요. 진짜 더럽게 안 읽힙니다. 가뜩이나 만연체라 단어 수가 많은데 주술관계 삑사리, 애매한 수식 범위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총체적 난국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이상한 건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건 진짜 글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읽다가 계속 흐름 끊기니까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이게 작가 잘못인지 번역가 잘못인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누가 죄인인지 아시는 분은 좀 댓글좀 달아주세요.
두번째로 큰 문제는 전반적으로 글이 매우 불친절하다는 점입니다. 이부분은 확실히 작가 잘못이 맞는 것 같은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느껴졌던 점이 지만 알고 우린 모르는데도 너무 막 던진다 싶더라구요.
예를 들어 정보 1과 정보 2가 있다고 칩시다. 2는 1을 알아야지 이해할 수 있는 정보에요. 그러면 보통 1을 먼저 말한 다음에 2를 말하는게 자연스럽잖아요? 그런데 이 작가는 항상 2를 말하고 좀 나중에 1을 말하더라고요. 이런 서술방식이 권 단위로도, 이야기나 장면, 심지어 대사 단위로도 계~~~~속 반복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들 지적하는 것처럼 시작하자마자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는 고유명사를 쏟아내는 것도 이에 포함되죠. 뜬금없이 '레기온', '저거너트', '핸들러', '프로세서', 이런 말들을 막 하면서 처음 25페이지 만에 이 작품 세계관을 거의 전부 설명하더군요. 게다가 각 등장인물들의 본명과 별명이 혼재되어서 나오는데 삽화도 안나오니까 사람 이름 외우기도 엄청 힘들었고요. (나중에는 조연들이 다수 죽어서 편하긴 했지만...) 도중에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카이에의 뇌를 가지고 만든 레기온 '검은양'을 처음 조우했을 때 신이 독백으로
(중략)
"죽은 자를 위한 싸움인가."
완전히 부수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는 망령들의 무리.
서로가 가야 할 장소로 돌아가기를 바라듯이. (86 1권 p161)
이런 말을 하거든요? 근데 문백상 저 굵은 글씨 한 문장이 도대체 뭔 뜻인지 모르겠는 거에요. 게다가 가만 보면 저 문장 자체도 좀 문법적으로 이상하죠. '누가', '뭘' 바라는지도 모르겠고 '서로'가 누군지도 정확하지 않잖아요. ㅅㅂ 이게 뭔 소리지 하고 한참을 보다가 포기하고 넘어갔거든요? 근데 좀 뒤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중략)
기분 탓인지 신의 목소리는 '레기온'들을 가엾게 여기는 듯 하였다. 고국을 잃고 싸울 이유도 존재의의도 잃고서, 시체를 뒤지며 영원토록 명령을 수행하면서 싸우는 기계의 망령들을.
"......그들이 공화국을 계속 공격하는 것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예?"
"그들은 망령입니다. 사라져야 하는데 남은 채로, 망가질 때까지 돌아갈 수 없는 망령. 아마 그들도 돌아가고 싶으니까 눈앞에 있는 같은 망령에게 같이 돌아가자고 하면서 공격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망령....?"
그건, 누구?
살아있으면서도 인간으로 아닌 것으로 취급됐다. 사회적으로는 죽은 자나 마찬가지인 에이티식스들? (86 1권 p169)
여기서 그 해답이 나오죠. '서로'=인간 뇌를 박은 레기온들 and 에이티식스들, '가야 할 장소'=죽음, 안식. 그러니까 인간의 사고방식이 남아있는 기계들이 인간을 공격하는 이유는 '죽기위해서'일지도 모른다. 이런 의미였군요. 근데 이걸 좀 아까 전에 알려주면 어디 덧날까요.....
이런 식으로 2번을 던져놓고 나중에 1번을 알려주는 서술 방식이 엄청 자주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한참 읽다가 161페이지에서 한번 덜컥 걸리고, 한동안 고민하다가 도저히 모르겠으니까 그냥 패스하고. 한번 흐름이 끊겨서 읽는 속도가 느려지고, 계속 읽으려고 하지만 만연체와 가독성 떨어지는 문체/번역의 역시너지 때문에 힘들어 죽겠고요. 고작 8페이지 차이지만 이러한 심리적인 요인들 때문에 체감상 한 20페이지를 읽고 나서야 169페이지에 도달한 것 같은 느낌. 여기 와야 161페이지의 그게 떠오르고 그제야 이해가 됩니다. 진짜 무슨 수능 비문학 지문 읽는 느낌이 듭니다. 라이트노벨인데 하나도 라이트하게 읽히지가 않잖아요...... 순문학이라도 이런 식으로 쓸데없이 읽기 힘들게 쓰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런 서술방식을 무조건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가령 세오가 처음 레나한테 화낼 때 자신의 예전 '대장'에 관한 내용이 잠시 지나가죠. 당시에는 그 '대장'이 누군지 몰랐지만 나중에 그 '대장'이 백계종이면서도 에이티식스들을 인간으로 대우해준 좋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한 두번 정도는 '2>1'식의 서술방법을 쓰는 건 전혀 문제 없습니다. 문제는 1권 전체에서 그런 서술방식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온다는 거죠. 161페이지처럼 굳이 '2>1'을 쓸 필요가 없는데도 자꾸 쓰니까 읽는 도중에 계속 흐름이 끊긴다는 겁니다. 게다가 앞에서 언급했듯 이런 '시도때도 없는 2>1서술'의 문제점이, '설명 없이 설정 용어 남발', '뭔가 이상한 번역', '글자 수 많은 만연체 문장'같은 요소들과 합쳐져서 합쳐져서 총체적 난국이 되더라구요.
며칠 전 개념글에 86정도면 읽기 어렵지 않다는 말이 올라온 적이 있었죠? 86는 내용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꾸역꾸역 읽으면 스토리 자체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은근히 상투적인 클리셰도 많고 전형적인 전쟁물의 흐름을 따라가기도 하니까요. 이건 읽기 어려운 게 아니라 읽기가 ㅈ같은 겁니다...... 내용은 이해가 되어도 독자로 하여금 앞뒤 계속 왔다리갔다리 하고 끙끙거리게 만드는 건 잘 쓴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이트노벨 읽을 때 막 정리하면서 읽는 사람 없잖아요....? 원래 그러면 안되는건데 이 책은 그렇게 됩니다.
계속 이러나보니 나중에는 차라리 이 스토리를 가지고 영화나 만화, 애니, 게임을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 정도로 이 작품은 '만들어낸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읽기가 힘드니까 끝까지 몰입이 안돼서 마지막에 형과 동생이 싸우고, 주인공이 부대원들과 헤어지고, 재회하는 엔딩에서도 재미는 있을지언정 감동까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같은 내용을 다른 매체로 봤다면 펑펑 울었을 것 같은데 참......
말 나온 김에 그 감동 요소들도 잠시 짚어보죠. 앞에서 말했듯 스토리 외적의 부분에 비하면 스토리 내적인 부분은 크게 흠잡을 곳이 없긴 합니다. 다만... 도중부터 어째 몇몇 설정들이 너무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서부터는 진짜 더더욱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에이티식스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불쌍해 죽겠는데 그들을 억지로 더더더 불쌍하게 만드려는 느낌이었습니다. 공화국은 그래도 나름 국가인데 비도덕적인건 둘째치고 좀 너무 무능하게 나온다 싶었습니다. 후반부에 에이티식스들이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던 이유들이 나오긴 하는데.... 글쌔요. 이렇게까지 무능하다면 반란으로 망하든 레기온의 침공으로 망하든, 망해도 진작에 망했을 것 같은데..... 이것들 대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남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가장 찜찜했던 설정은 역시 '검은양'과 '양치기'에 대한 설정이었는데요.
1. 레기온의 중앙처리장치에 수명이 있다는 설정>ㅇㅋ 납득
2. 그래서 인간의 뇌를 활용해서 수명을 연장한다는 설정>쪼오끔 무리수 같긴 한데 ㅇㅋ납득. 왜냐하면 뇌 자체를 막 적출한다음에 이식하는게 아니라 '구조도'를 복사한다는 개념이니까. 로봇이 사람 뚝배기 까서 뇌 꺼내고 기계에 장착한다는건 솔직히 말이 안되지 ㅇㅇ;
3. 근데 진짜 인간 뇌를 박은 것도 아니고, 죽기 직전의 구조도만 복사해서 중앙처리장치에 입력한건데 막 말을 해?>슬슬 좀 많이 무리수인 것 같긴 한데....... 여기까진 수용할 수 있다 칩시다. 죽기 직전의 한마디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일종의 버그에 가까운 요소니까.
4. 그런데 최종보스인 양치기는 뇌 구조도를 온전히 스캔해서 완벽한 사고를 하고 있어....?
차라리 양치기는 온전한 인간 뇌를 통째로 꺼내서 그대로 기계에 장착했다는 설정이면 납득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결국 이녀석도 진짜 뇌가 아니라 뇌의 '구조도'만 복붙한 거잖아요? 그런데 마지막 클라이멕스에서 쇼레이의 뇌로 만든 양치기는 진짜 말만 제대로 못할 뿐이지 온갖 고차원적 사고를 다 하고 있잖아요? 단순히 전술적인 판단만 하는 게 아니라 동생도 나처럼 기계로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봐주고 생포하고 그러죠? 어떻게 뇌의 설계도만 복사한건데 이게 가능한 건지 도저히 모르겠거든요...?
애초에 뇌의 '구조도'를 복사한다는 설정도 뭔가 이상합니다. 인간의 뇌 자체를 기계의 부품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걸 본떠서 or 그 구조를 참고하여 시스템을 재구축 한다는 설정이잖아요? 그러면 한 사람의 뇌만 있어도 여러 대의 레기온들이 한꺼번에 업그레이드 할 수는 없는건가요? 뇌 자체가 아니라 구조도 사용하는 거라면 수량 제한이 왜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온전한 뇌 하나가지고 수십 대의 레기온들을 '양치기'로 업그레이드 하면 안되나요? 안 되니까 안 한 걸텐데, 여기에는 그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죽어서도 죽지 못하고 계속 싸우는 비참한 망령들, 그들의 비명소리를 항상 듣고 있는 주인공, 형제의 마지막 전투와 화해..... 뭐 이런 극적이고 감동적인 요소를 집어넣기 위해 너무 억지로 설정을 추가했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신의 능력이 나올 때는 아예 장르가 바뀌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근미래 전쟁물에서 오컬트물로......
물론 작가가 권 단위로 '2>1 서술법'을 쓰는 걸 지도 모르죠. 나중에 이런 설정들에 대한 추가 설명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1권까지의 내용만으로는 저는 위의 설정들이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정리하자면
1. 그래도 재밌긴 하다. 요새 폐급이 하도 많아서 이정도면 충분히 띵작. 2권 읽는다.
2. 그래도 작가님이 진짜 열심히 쓴 것 같다. 세밀한 심리묘사와 시점변경, 인간관계와 전투씬 묘사가 마음에 들었음.
2. 근데 읽기가 정말 ㅈ같다. 어려운 게 아니라 ㅈ같다. 가독성이 매우 떨어진다.
3. 신파를 위한 억지 설정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다만 이건 충분히 주관적이라 생각하고, 추후 보충될 수 있을듯.
누가 이런걸 읽을까 싶은데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 정리하고 싶어서 함 써봤습니다. 칭찬에 비해 욕을 너무 많이 박은 것 같긴 한데; 제 감상은 주관적인 거니까요, 다른 의견견들 무조건 존중합니다. 지적할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고생 추
2권 읽으려면 3권도 한번에 같이 읽으셈 2권 3권이 세트임
ㅇㅇ ㅇㅋㅇㅋ
에이티식스 ㄹㅇ 갓작인게 내용이 라노벨 답지 않게 안 유치함
글 서두가 왠지 네캎에서 예전에 본 리뷰 떠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