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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랑 일러때문에 관심을 안가질수가 없어서 결국 구매해서 읽음.

뭐 유부녀를 건드리는건 좀 ?!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설정상 합법임.ㅋㅋ

대충 부모가 죽은 조카딸을 자기가 데리고 와서 엄마 역할을 하는거.

당연히 결혼은 안했으니 나쁜건 아닌데 뭔가 배덕감이 느껴지는건 또 어쩔 수 없음.

여주 나이가 3n으로 비공개인데 아마 30초중반 아닐까 예상하고있다.


대충 줄거리는 어릴때부터 10년동안 일편단심으로 여주를 좋아했던 남주가 홧김에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분명 어릴때부터 같이 생활해온 이웃집 귀여운 남자꼬맹이라고만 생각했던 여주는 혼란스러운 나머지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뭔가 모성애 그리고 누님같은 푸근한 느낌이 들면서도 어쩔 줄 몰라하는 연애 초짜스러운 귀여운 모습이 콜라보 되어 캐릭자체는 잘 뽑았다고 생각중.

남주도 맘에 들었던게 아싸, 착각물 같은 전형적인 암덩어리 성격이 아닌 말그대로 엄친아 청년을 보는듯한 느낌임.

순수하고 자상하지만 남자다워야할때는 확 밀고나갈줄 아는 바른생활청년임.


솔직히 유부녀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망인 설정의 내용일거라 예상했는데 그런건 없었고 생각보다 멜로같은 성향이 강해서 놀랐다.

매끄러운 설정과 필력덕분에 읽는데도 부담 없었던게 제일 큰 장점이었던거 같다.

스토리 자체는 엄청 크게 두드러지는 부분은 없음.

하지만 설정으로 인해 작품이 좀 더 재밋게 느껴졌던거 같음.

하렘럽코물보다는 확실히 재밋긴했다. ㅋㅋㅋㅋㅋ



요약 : 매력적인 캐릭터와 매끄러운 스토리, 필력 덕분에 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음, (+ 설정으로 인한 배덕감이 조미료가 되어 좀 더 재밋게 읽을 수 있었다)

무거울거 같은 느낌이었지만 생각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연애소설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