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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 약혼자와 크리스마스 이브 1



점심 전.

약속대로 빨리 돌아왔지만, 시오리는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 같다.

나는 평소대로 침실에 가방을 두고 나서 세수를 하고, 거실의 난방을 키고, 교복차림인채로 소파에 깊이 묻혀 텔레비전을 켰다.

오늘부터 시작된 겨울방학.

첫날 밤은 크리스마스부터 스타트라는 것으로, 화면에 비춰지는 점심의 정보 프로그램도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텔레비전에 비추어진건 커플만으로, 독신자는 별로 비추어지고 있지 않다. 아마 오늘밤엔 독신자가 픽업되는 프로그램이 방송될것이다.
그래서, 낮에는 가능한 한 커플을 비춰주며, 크리스마스는 즐겁습니다, 같은 상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거 같다.


「 역시 모두 이성과 보내고싶어 하는구나...」


그렇다면, 냉철무쌍의 천사님과 보내고 싶다고 우리 학교의 녀석들은 생각하나보다.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시오리에게 고백인가... 저 녀석도 큰일이군. 그런 이유로 불려서...

난방이 되고 방이 따뜻해지니 하품이 나온다.

별로 밤샘을 한것도 아니지만, 묘하게 졸려왔다.


「 시오리가 돌아올 때까지 아직 시간이 있을테니...조금만…」


그리고, 나는 그대로 눈을 감고 소파에 누웠다.

문득, 머리에 부드러운 감촉이 있었다.

그리고, 왠지 좋은 냄새가 난다는 느낌이 들었다.

머리카락을 만지고 있다 아니, 머리를 쓰다듬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천천히 눈을 뜬다.


「 아...」


흐릿한 시야에 들어온 것은.


「 시오리...?」


시오리의 얼굴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 에잇 」 하고 몸을 밀리고 만다.



쿵!


몸이 바닥에 떨어지고 반사적으로 「 아얏! 」 하고 외치고 만다.
떨어진 충격으로 눈을 뜨고 몸을 일으킨다.


「 괜찮아?」


왠지 남의 일처럼 물어오는 천사님.


「 아니, 명백하게 지금, 나를 밀었지?」
「 그게 무슨 말이야」
「 어이 이봐, 이쪽을 봐라」


시선을 돌리고 말하는 시오리에게 말하자, 그녀는 일어나서 테이블로 향한다.


「 그런거보다 저녁밥의 준비가 다 됐어」
「 저녁밥?」


시오리가 말하는 의미를 모른 채 방의 밖을 보자 ㅡ.


「 우와...깜깜하네...」


어느새인가 태양은 가라앉고, 달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대체 몇 시간 정도 자고 있었던 것일까 선잠이라든가, 그런 레벨이 아니다.
소파에서 장시간 자서 그런지, 머리가 좀 아프다.

아니, 이건 시오리에게 떨구어진 탓도 있겠지.
라니 난폭한 녀석이다. 앉고 싶었다면 평범하게 깨워줬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머리를 긁적이면서 테이블을 향하자 ㅡ.


「 우와아. 크리스마스같은 음식들이네」


테이블에 진열된 유명 체인점의 치킨이나 작은 케이크는 오늘을 크리스마스라고 실감시켜 주고, 부정적인 감정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 코지로. 미안해...빨리 돌아오라고 했는데 내가 늦게 와서」
「 아니... 뭐 시오리도 큰일이였지?」


위로의 말을 걸자 「 봤어? 」라고 물어와서, 나는「 아아 그래」라고대답한다.


「 전원 거절하고 왔어」
「 전원이라니...몇명에게 고백받은거야?」
「 다섯명」
「 그건 대단하네」
하루에 다섯명에게 고백받는 여자아이는 처음본다.

그것을 듣고, 감탄에서 기가막힌 듯한 감정을 느꼈다. 물론, 기가 막혀 있는 것은 시오리가 아니라, 시오리에게 고백했던 남자들이다.


「 것보다 5명에게 고백받은거면, 그 중에서 좋은 사람 같은 건 없었어?」

「 없다」

「 칼같네」

「 전원이유가 불명확하니까」

「 불명확이라니?」

「『 어떤 점을 좋아하게 되었어? 』라고 물으면 말을 못하고 대답했다고 생각하면 『 첫눈에 반했다』라고 말해 그런 외견 밖에 보지 않는 사람들과는 교제할 수 없어」


아아...확실히...계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것만으론 교제까지는 발전은 어렵네.


「 그후로는 『 다정』 하다거나 『 분위기』 라던가 그런 애매한 대답 밖에 돌아오지 않아」

「 뭐, 이야기를 한 적 없는 사람들이니 어쩔수없지」

「 뭐 어쨌든 무슨일이 있었든간에...늦어서 미안해」

「 아니. 것보다 이런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줘서 고마워. 일부러 사 와줬구나」

「 내가 부탁한거니까 당연한일이야」

「 그래도 고마워」


솔직하게 감사를 말하면서 착석한다. 그것을 본 듯, 시오리도 착석한다.


「 자 그럼, 먹자고」

「 응」


시오리는 어딘가 기쁜 듯한 목소리를 내고 끄덕이며 치킨으로 손을 뻗는다.

둘이서 치킨을 먹어치우고, 케이크도 먹고 마친다.

예전에, 시오리의 생일에 먹었던 케이크보다 작지만, 비교적으로 맛은 확실히 하고 있어서 이쪽의 케이크도 맛있었다.


「 저기 코지로」


어딘가 기분이 고양되어 있는 듯한 목소리를 내서 나를 부른다.


「 응?」

「 같이 텔레비젼 게임하자」

「 게임?」


희귀한 대사를 들었다.

여기에 오고 나서 시오리는 나의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몇 번이나 보고 있었지만, 함께 하고 싶다고 말을 걸어왔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 안돼?」


나의 반응에 고개를 갸웃하고 물어온다.


「 아니아니. 전혀 상관없지만...조금 드무네 하고 생각해서」

「 그렇네. 나는 딱히 게임 하지 않으니까」

「 하긴 시오리가 게임을 하고 있는건 본적 없어」

「 그래도, 오늘은 하고 싶어. 그러니까 같이 할까?」

「 응. 알았어」


우리들은 식탁에서 소파로 이동하고, 텔레비젼 게임의 준비를 시작했다.




번역기 쓴다음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어가게 하기위한 상상번역이 약간있음 (내용 이해하기에는 지장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