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가는 걸 넘어서 거부감이 듦.

분명 스토리, 플롯이나 캐릭터성, 감성, 클리셰 모든 게 본토 씹덕식인데 묘하게 배경이랑 이름 정도만 한국식으로 바뀐 거라 이질감이 심함.

차라리 배경을 아예 이세계로 하든가 아예 그런 일본 씹덕 감성을 배제한 일진물, 연애물 보기에는
너무 한국스러운 줄임말,밈,욕설이 난무해서 싫음. 특히 욕은...
씨발... , 이 개새끼야! << 이러는 순간 한없이 유치해짐.
진짜 욕이나 밈, 줄임말 쓰면서 가오잡거나 대사 치는 거 보면 역겨움.
그래도 웹툰 웹소 상위권들로 10개 이상은 찍먹 및 유기 해본 거 같은데 밈 줄임말 욕설 이거 쓰면서 흡입력 챙긴 건 단 하나도 못 봄. 

게다가 K향을 첨가하면 첨가할수록 히로인들이 점점 드세지고 공격적, 적극적으로 변하는 거도 너무 싫음. 그냥 한녀들을 옮겨놓은 거 같아서 뭐 이딴 걸 히로인라고 하면서 덮은 작품도 있음...


그래서 이 판 팍팍 줄어가도 못 버리고 매달 몇 만원씩 이거저거 사고 그 중에 괜찮은 거 발견하면 괜히 기분 좋아지고 이러나보다...

중3부터 지금까지 봤는데 그냥 완전히 라노벨 레이블 자체가 사라질 때까지 계속 이럴 듯.
요즘엔 군지도 끝나고 졸업학년까진 1년 남았겠다 일본어 배울까 생각중이기도 함. 청해는 되니까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