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데레 리커버 같은 한정판이 있던 것도 아니고 마녀의 여행은 애니로만 봐서 사인회 패스했기 때문에 날 새지 말고 아예 아침 먹고 나가자고 결심함
킨텍스 도착하니 9시 반쯤인데 줄이 삥삥삥 돌아서 1전시장에서 하는 행사의 줄이 2전시장 앞까지 차있었음.
체감상으론 줄이 확확 빠지는 기분이었는데 정작 시간으로 보니 2시간~ 2시간 반정도 줄 선 듯.
작년엔 8시 반쯤 가서 1시간 반정도 줄 섰는데 이번에 새삼 많이 오긴 했더라
입장 하자마자 딱 시간대가 마녀의 여행 사인회 시작
사실 좋아하는 작가나 작품도 아니다보니 걍 아 라노벨 작가 왔구나 하면서 사진 찍고 말았음
사인회 쓱 보고 엘노벨 부스 와서 로시데레 5권 특별판 업어옴
Agf 특전이라고 산타 아랴 폴라로이드 하나랑,
L노벨 작품 히로인들 인스타 카드(?) 그거 줬는데
메구밍, 유메, 아랴 걸렸음
일러도 9월에 했던 카도카와 애니버서리 일러 재활용이라 뭐...
그 다음은 소미
라노벨로 보자면
이번에 에렌 예거 작가 내한하면서 애니 홍보 예정이라 그런지, 이수라가 왠일로 메인으로 있고,
방랑밥 1~11권 서점 특전(ss)모음 100부 한정판,
여성향 모브 12권 아크릴 스탠드 정도가 있었음.
사진 찍을 땐 마녀의 여행 물량이 없었는데 오후엔 생겼더라.
지금 약간 돈이 썩어나서 미친 척하고 방랑밥 책 사옴
방랑밥 몇 권 보다 던졌었는데 미친 거 같음
그 다음은 빻빻이가 무려 입간판으로 걸려있는 와이앤케이
라노벨 목록 쭉 늘여놓긴 했는데 이번 행사에서 포커싱 둔 건 스킵과 로퍼 한정판 굿즈 같았음
엘노벨, 소미 갔다가 여기 가니까 막 되게 적극적으로 나한테 역으로 물어보고 신생 회사다 하면서 자기네들 소개하고 쇼핑 봉투 보고 라노벨 추천 해주고... 파이팅이 넘치셨음
그 열정에 탄복해서 돼지간 사려다가
가방 너무 무거워질까봐 사사키와 피짱 홍보 팜플렛만 가져옴.
서울, 학산은 여초픽이나 대중픽 메인 만화 작품 한정 굿즈로 줄 넘쳐나서 별로 보러 가기가 싫어서 패스
봇평ㅋㅋㅋㅋ 하고 짱구 캘린더 정도만 기념품 삼아 사옴
그다음 애니플러스 홍보부스 가서 청돼 책가방소녀 ova 홍보 팜플렛 받아옴
뭔 홍보팜플렛까지 매진이라 2시에 재배부 한 거 줄 서서 받음.
품절이라길래 A4라도 되는 줄 알았는데 엽서 사이즈여서 두 번 놀람
그 다음은 애니메이트 한 30분 줄 서서 로시데레 갔는데
애니메이트가 막 시구레우이 한정판, 에반게리온, 나히아 이런 거라 상대적으로 닉값없는 로시데레는 널널할 줄 알았는데
책갈피 털렸음ㅠ
일러 재활용이긴 하지만 클리어파일에 아야노 있길래 신기해서 하나 삼
그 외엔 체험부스 돌거나 굿즈 받아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버천지들 영상 팬미팅? 하는 거...
애들 한 데 옹기종기 모여서 모니터 앞에 앉아서 줌 같은 거 켜고 그걸 팬미팅이라고 하는데 제3자가 보기엔
유치원 비대면 수업 같은 기묘한 느낌이었음
이제 20대 중반이라 나도 늙어서 새로운 걸 못 받아들이나 봄
여자가 막 목소리가 특출나게 이쁜 것도 아니고 기름낀 소리도 나던데..
여튼
동네 마실 나가듯 나가서 10정도 쓰고 사람 구경도 하고 요즘 씹덕 메타 구경도 하고 하니까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던 거 같음
작년보단 재미없다
내년엔 로시데레든 코노스바든 무조건 애니화 관련해서 큰 거 올 거 같아서 철야나 첫차런 할 생각 해야지
아 모브 탐난다
나도 모브랑 방랑밥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모브는 라노벨론 아예 안 봐서ㅋㅋ
개추
방랑밥은 저거 이벤트 한정 100부라 서점등에선 안판다던데
근데 회장에선 물량 안 빠지고 널널하더라고...
ynk가 그렇게 파이팅 넘칠 정도로 신생회사였나? 아무튼 재밌게 읽었음. 개추
나도 신생이라는 표현에 살짝 의문이 들긴 했는데 딴 레이블에 비해 그렇다는 표현으로 알아들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