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고르는 기준이 좋아하는 일러레가 맡았는지가 최우선이라 스토리는 죄다 평범한 것들이었음. 아쉽다.
1. 용사증후군 (2/10, 내년 1/10 3권 출하 예정)
리이츄가 맡아서 샀는데 정석적이고 뻔했음. 너무. (리뷰)
전격소설대상 동기인 레플리카, 결혼상담소는 일단 만화화라도 땄지 이새끼는 3권 출하ㅋㅋㅋ
출하되니까 새 컬러일러 하나 없이 원래 있던 것들로 때움 에라이 ㅋㅋㅋ
쟤네 둘은 캐릭터만 그리면 되는데 이쪽은 크리쳐, 액션씬도 그려야 하니까 만화로 그리려면 난이도가 비교적 높긴 하겠다. 아무튼 망했다고.
2. 오라버니는 괴물을 사랑할 수 있는 탐정인가요? (3/17, 내년 2/19 2권 예정)
2023년 올해 라노벨에서만 15권이라는 미친 활동량을 보인 치구사 미노리.
원래 럽코, 보빔쪽으로 유명했는데 마침 탐정 라노벨 일러 맡는다길래 삼.
제일 범인같은 사람이 범인이라 미스터리 쪽으론 존나게 뻔함. 또 속냐 라붕아!
베테랑 작가답게 여캐 배치 하나만큼은 정석적. 조수에 하나 사건에 하나 경찰에 하나 딱딱딱.
편집자 트위터도 1권 발매 이후로 쫙 잠수타길래 아하~ 좆망했구나~ 싶었는데 거의 1년만에 신간나옴. 아니 어케 냈노?
3. 셜록 아카데미(6/23, 내년 3/25 3권 예정)
제일 기대했고, 그래서 제일 실망했던 소설. 작가가 인터뷰에서 추리물 라노벨의 스탠다드를 세우겠다느니 큰소리 뻥~뻥~ 치더니만 에혀..
사실 제일 화났던 건 1권에 시라비 일러 5장 밖에 안 쳐넣음 ㅅㅂ 화나서 2권도 안 삼.
근데 발매 스케줄은 현재까진 안정적임. 코노라노 순위도 신작치곤 괜찮음. 뭐지 내가 틀렸나?
3. 고쿠몬 나데시코 (8/18, 내년 2/19 2권 예정)
여태 그래왔듯 다 필요없고 오시오시오 일러 하나만 보고 삼.
그리고 여태 그래왔듯 무난하고 정석적이었다. (리뷰)
장르는 현대 괴이 판타지+백합향 첨가. 별 건 없었지만 오시오시오 일러니까 2권도 사야지 히히
4. 카르네아데스(9/25, 내년 1월 25일 2권 예정)
바로 위쪽 나데시코가 현대 일본풍이었다면, 이쪽은 서양풍 판타지+백합물. (리뷰) 일러레 때문에 현재 제일 기대중인 소설.
BAD, 이세계 고문공주 작가가 썼으나 잔혹하진 않음. 별 건 없었지만 루루도 일러니까 2권도 사야지 히히.
4. 소녀사안(11/20, 2권 제작중)
두번째 여친 작가 작품이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을거라 생각하는데, 난 그럭저럭 괜찮게 읽었음. (리뷰)
물론 서스펜스적인 재미는 20년전 전파적 그녀보다도 떨어짐. 히로인 캐디나 구성은 럽코 작가답게 ㅅㅌㅊ.
여초딩으로 어그로를 끌었지만 실질적인 재미는 츤데레 소꿉친구 츠키코가 다 뽑아줬음. 아파트 고백씬이나 박물관 첫키스 같은거.
2023년 신연재 코미컬라이즈 감상
역시나 최우선 기준은 작화. 그리고 원작과 어울리는지.
1. 이 삼각럽코는 행복해질 의무가 있다.
코믹한 그림체로 원작보다 코미디성이 강해져서 무척 좋았음.
2. 어느 마녀가 죽기까지
리위아 비슷한 귀여운 그림체가 인상적이었던 밝은 감동물.
3. 얼굴만 예쁘면 되는 교실
F랭크 오빠, 의매생활, 친구 여동생 등 여러 지뢰를 내놓은 미카와 고스트의 만화화.
과거작 <이상적인 딸이면 세계 최강이어도 예뻐해 주시나요?>의 만화판을 맡았던 맛하다이 작가가 또 담당하게 됨.
만갤왈 고아라는 단어를 그림으로 나타낸 작품.
4. 사망유희로 밥을 먹는다.
올해 코미컬라이즈 퀄리티 원탑. 어떻게 이런 작가를 섭외했지.
원작도 이번 코노라노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면 강력추천.
5. Missing
22년 된 개틀딱 호러 라노벨을 신장판 캐디로 예토전생. 왜 한 걸까. 그림은 예뻐서 좋다만.
근데 작가가 내년부터 오리지널 만화 연재 예정이라 퀄이 떨어지지 않을까. 여우신부 존나 이쁜데 틀딱 라노벨 빨리 탈출하고 저거에 집중했으면.
6. 변경의 약사, 도시에서 S랭크 모험자가 되다
돈을 얼마나 줬길래 카카오같은 거물을 묶어둘까? 마탄 미체리아처럼 초반만 하고 튀는 것도 아닌 거 같고. 내용은 제목만 봐도 알지?
6. TS 위생병의 전장일기
담담하게 전쟁의 참상을 그린 TS 피폐물. 굳이 TS가 필요한가 싶지만 아무튼 TS 팬덤에서 평가가 상당히 좋더라.
7. 작은 너와, 소리를 멀리
초5 초6 초6 초3. 설명 끝.
8.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아마미야 씨
여장 남자 모델이 안경녀 외모 코치 해주는 내용. 그렇다고 여주랑 같이 다닐 때도 여장하는 건 아님 ㅋㅋ
역시나 작화가 안정적이고 준수함. 럽코 코미컬라이즈면 다들 이 정도는 해야 되는데 하아
성우뚤래 2화도 번역'해줘'
사망유희는 작풍이랑 딱 맞는 짤쟁이 건져온게 존나 대단함
셜록 아카데미 제발 출하
사망유희 소설이나 코믹스 번역되서 한국에 나오기는 할까..서적으로 보고싶긴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