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용해본 라노벨 이북 플랫폼 세 군데를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평가해보고자 함. 참고가 되면 좋겠고, 혹시라도 틀린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십쇼.
1. 리디
- 일단 기본적으로 전자책은 리디가 선발매. 그래서 제일 먼저 읽어볼 수 있다는 게 리디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 핸드폰 기준 3사 중에서는 가장 앱 UI가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임.
- 근데 선발매 빼고는 장점이 없는 것 같다. 월초 캐시 충전도 알라딘은 만원에 10프로인데 리디는 괘씸하게도 10만원부터 10프로다.
- 그래도 리디는 캐시를 상품권으로 충전하는게 가능해서 상품권 쓰는 사람들은 유용할 듯?
- 적립금도 거의 없음. 요즘엔 리디를 거의 안써서 잘 모르겠는데, 댓글 이벤트나 10프로 쿠폰은 다른 데서도 다 하는거고 비눈오는거 빼고는 실질적으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함. 십오야도 많아봐야 천원, 물론 나는 맨날 100원만 받았지만.
- 이건 정확하진 않은데, 라노벨 일러가 다른 데에 비해서 화질이 좀 열화된 것 같음. 확대를 하면 확실히 깨지는게 보이고, 실제로 동일한 작품으로 알라딘하고 비교해 봤는데 확실히 좀 안좋다. 그래도 엄청나게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라서 신경 안쓰이는 사람은 괜찮을수도
- 결론: 나는 선발매하고 상품권 충전 외에는 장점이 없다고 봄. 2019년에 처음 이북 입문할 때 리디로 시작했었는데, 2020년부터 확 너프먹고 그때 손절하고 나왔어야 하는데 더 썼었다는 게 진짜로 너무 후회되고 아깝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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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S24
- 리디보다는 적립금이 많음. 이벤트도 많이 하니깐 열심히 모으고 운이 좋으면 한 권 정도는 공짜로 살 수 있는 수준.
- 앱 UI가 리디보다는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이건 개취긴 함. 근데 앱에서 구매/완독 캘린더를 지원해 줘서 깔끔하게 확인할 수 있는건 좋음.
- 책을 다 읽고 리뷰를 적으면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쏠쏠함. 일반 회원은 300+50원, 마니아회원은 600+100원이라서 리뷰 열심히 적으면 금방 부자 가능. 솔직히 이북으로만 마니아회원 달성하고 유지하는건 어려워서 종이책도 같이 사는 사람들은 좋을 지도
- 예전엔 적립금이 나쁘지 않았는데 요즘엔 장르 적립금(라노벨용)을 거의 안 줌. 진짜 체감상 절반 이하로 너프된 느낌.
- 결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젠 YES24는 장점이 거의 없다고 봄. 그래서 가볍게 읽을 책 매 달 한권씩만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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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라딘(현재 주 사용처)
- 상기 두 플랫폼에 비해 압도적으로 퍼주는 편. 전월실적이 있어야 하지만, 한 달에 만 원은 그냥 넘어가는 수준이다.
- 압도적인 적립금을 통해 상당히 경제적인 라노벨 감상이 가능함(웹툰같은 것은 따로 이벤트를 진행하던데 본인은 라노벨 기준으로만 작성)
- 앱은 YES24랑 크게 차이가 안난다고 보면 됨. 근데 알라딘은 구매 캘린더는 지원을 안해줘서 아쉽다. 그리고 UI 써보면 알겠지만 불편할 것 하나 없습니다.
- 화질도 당연히 리디보단 나음. 저는 솔직히 예스보다도 더 낫다고 봅니다.
- 매일적립금, 퀴즈적립금, 백자평, 이벤트적립금 등으로 그냥 최고.
- YES24하고 알라딘은 발매 주기가 같음. 리디에서 발매되고 빠르면 한 달 평균적으로는 두 달 정도의 텀을 두고 발매되는 것은 참고하시길
- 결론: 선발매가 아니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알라딘이 제일 좋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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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번외: 구글 북스
- 요즘엔 잘 안보이는 것 같던데 옛날 라갤에서 이북 망하면 데이터 다 날라가냐 떡밥이 심심찮에 보였었다.
- 그때 대안으로 구글 북스가 제일 안전하다면서 되게 바이럴했던 기억이 나서, 순수한 호기심에 딱 한 권 구입해봄.
- 아무것도 없음. 그냥 사지 마세여... 그리고 이상하게 블루라이트 필터 킨 것 같이 책이 누렇게 보임.
- 애초에 책도 많이 없고, 위에 세 군데 안망하니깐 걱정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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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문구로 정리하자면
리디: 선발매+상품권
알라딘: 적립금+화질(다시말하지만개취)
YES24:왜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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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고견 있으시면 감사히 받겠슴다.. 그리고 여러분 저는 알라딘이 제일 좋더라고여
알라딘도 리디처럼 세트 할인전 같은거 있음?
문상 현금 90%에 사서 월초 충전해서 적립금 받고, 세트전30%에 추가로 주간10%먹이면 리디도 생각보다 할인율 꽤 나오던데
알라딘도 세트 할인전 늘 하고 있음. 근데 같은 시기에 리디하고는 상품이 다른 경우가 많음.
문상은 카드가 안되는 것도 내가 관심이 없는 이유 중 하나인것 같다. 카드 실적도 달에 3-5만원 정도 알라딘으로 채우고 있고, 세트전 30에 추가 10프로는 알라딘에서도 되는 거라서 별로 메리트라고는 못 느꼈음. 애초에 나는 이북을 조금은 오래 본 편이다보니깐 세트전으로 살 건 이미 다 사놓은 상태였고, 후속권 위주로 한 권씩 사는 편이라서 적립금에 더 큰 매력을 느꼈음요.
+밀리의 서제, 리디셀렉트 공동구독(공구) 엔빵 가능함 https://pickle.plus/partners/partner-code/112EBFE1
알라딘 만원은 어떻게 해야 나오는 수치임? 내가 모르는 혜택이 그리 많았나 난 종이책만 사긴 한데 걍 구매 할 때마다 5% 주는 거랑 앱할인, 퀴즈할인 정도가 끝인 거 같던데 이북은 뭐 더 있나?
매일 100원 적립금(이건 저번달에 2천원 이상 써야함) 3천 + 알라딘에서 기본적으로 주는 퀴즈 적립금 2천 + 앱 접속 천원 + 이벤트 적립금(한 달에 진짜 많으면 2천 정도) + 심쿵 적립금 2천 + 적립금초코/적립금캔디(최소 일천) + 이달의 백자평(이것도 저번달에 적은 만큼 주는 건데 나는 늘 7권 이상 적어서 4천씩 받음) + 히든 적립금(이건 거의 없는 수준) 생각나는 건 이 정도?
헷갈릴 수 있는데 한 번에 만 원 이상 받는 게 아니라 한 달 총합이 만 원 이상
라다가 그만큼 혜택이없는건 자금 사정이 안 좋아서긴 함. 예스24나 알라딘의 경우 티켓/중고서적이 캐시카우역할을 해서 영업이익 흑자가 유지되는데 리디는 매년 매출은 늘어난다지만 적자 중이고, 쿠팡마냥 다른 플랫폼이 쓰러질때까지 or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릴 때까지 무한 자금수혈로 버티는게 한계가있을거라 셋 중 가장 망활확률이 높은건 사실인듯.
자금 안좋다고 어디 기사 나온게 있음? 리디에서 많이 샀는데 흠
비상장기업들은 자금 사정이 어떻다 하는 자료는 알 수 없음. 이번 티몬 위메프처럼 소리소문 없이 터지는 거지. 큐텐사태 조금만 찾아보면 알갰지만 티몬, 위메프도 유니콘기업이니 뭐니 하면서 기업가치 높고 문제없어 보였는데 실상은 매년 적자가 누적되면서 자본잠식상태인 좀비기업이었고....
나도 선발매 땜에 리디만 사용중인데 yes24, 알라딘, 리디 중에서는 리디가 제일 망활 확률 높은게 사실이긴함. 그래도 리디가 망해도 yes24나 알라딘에서 먹거나 전자책 시장노리는 회사에서 인수하지 않으려나? 전자책 점유율은 리디가 압도하는걸로 알고있어서
근거 없이 자금사정안좋다고 하는건ㅋㅋㅋㅋㅋㅋㅋ \
확실한 근거는 있을수가 없지 비상장기업 회사 내부 자금 사정을 내부인 중에서도 임원급이나 재경팀 아니면 알 방법이 없는데 그나마 공시자료 바탕으로 추측하는거지. 팩트는 리디가 국내 전자책 점유율을 높게가지고 있어도 2022년 제외하고, 적자만 보고있다는거고 2022년에 흑자전환도 라프텔을 800억에 팔았던 매각 비용 반영되서 흑자전환된거고
세상 어느 기업이 창립이후 매년 적자만보는데 자금 사정이 좋다고 생각 될 수가 있음?
티메프랑은 명백하게 다르지 거긴 시장 점유율을 10퍼도 못 끌어온 주제에 경쟁하다가 뒤진 거고 리디는 전자책 시장 반 먹은 절대적 지위인데.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같이 수익이랑 다각화가 필요한 단계지 지금 리디 체급이면 뒤져도 기존 서점들이 나눠먹거나 시장 들어오고 싶어 하는 기업이 얼마든지 먹을 거임
좆라딘 e북 앱 개좆망인데 바이럴뭐임 ㅋㅋㅋㅋ 진짜 쓰면서 잔버그 ㅈㄴ 많아가지고 바로 리디or교보로 넘어갔는데 가격 싼건 인정하는데 그 압도적인 불편함이 있었음
알라딘 투비컨까지하면 그냥 월2,000원으로 몇권은 삼 - dc App
나는 종이책 사던 곳이 예스24라 전자책도 별 생각없이 거기로 입문해서 몇백권쯤 질렀는데 진짜 후회됨 경제적인 부분보다도 뷰어, 특히 PC뷰어가 진짜 최악임 편의성도 구리고 기본설정으로 띄워주는 양식도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서 책 하나하나 새로 열 때마다 새로 설정해야 하고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책 열 때 로딩이 존나 오래 걸림 책을 열어도 한참동안을 밑에 스크롤 이동하는 걸로 페이지 이동을 할 수가 없음 책 로딩이 안 된 상태라 진짜 뭐 그림 몇 장에다가 죄다 텍스트 뿐인 내용인데 뭐 한다고 그렇게 오래걸리는지 신기할 정도로 느림
검색 기능을 Ctrl+F 단축키 안 해놓은 것도 대단하고 그거 마우스로 버튼 눌러서 검색해도 검색결과 띄우는 데도 한세월, 눌러서 이동하는 데도 한세월 도대체 프로그램에 무슨 짓을 했길래 이렇게 되는거지
쓰다보니 생각나는데 처음엔 책 띄우지도 못했음ㅋㅋ한참을 기다려도 그냥 흰 화면에 뭐가 뜨는게 없어서 문의도 남기고 재설치도 몇 번을 했는지 참ㅋㅋㅋ
진짜 검색기능 쓸 때 고생 많이 했다 가독성도 떨어지는데 본문 중 검색한 내용에 하이라이트든 뭐든 표시 좀 해놓는게 그렇게 구현하기 힘든 기능인가? 난 진짜 이 정도 규모의 대형서점이 전자책 뷰어를 그딴 식으로 만들어 쓴다는거 참 이해가 안돼
앱 완성도는 알라딘이 제일 좋음 리디는 뭔 피드백을 해도 안들어 처먹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알라딘만 쓴다 다른데는 뭐 아주 처참한 수준이고
구글북스 좋은점은 이북파일을 따로 만들수 있다는것이죠.
리디 설정에서 원본화질 받게 해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