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묵히기만 하다가 날 잡아서 다 읽음
줄거리 대충 요약하면 정말 깡촌에서만 살던 주인공이 엄마가 쓰러져서 도시로 올라왔는데 거기서 어렸을 때
같이 살던 소꿉친구(표지 주인)인 하루키를 다시 만나면서 전개되는 진부하다면 진부한 내용임
히로인의 이미지(어렸을 때는 남자나 다름이 없었음) 신경쓰지 않고 또 히로인이 어떤 사정에 처했는지 신경쓰지 않고 그저 히로인이라는 사람 그 자체로만
받아들이고 다 이해해주자 주인공을 그저 소꿉친구라고만 여기던 히로인도 주인공에게 반해버림(흔한 내용)
그래도 1권 막판에 주인공의 목에 키스 마크 남기거나 2권인가 3권에서 주인공 친구(남자)한테 질투해서 자기도 이름으로 부르라고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 깨고 반에서 대놓고 선언할 때까지는 좋았음
근데 그게 끝임
1권까지만 해도 진도 확확 뺄 줄 알았는데 3권이나 7권이나 진도 나간 게 없음
리디 별점에서도 이 새끼들 진도 안 뺀다는 내용이 주류
근데 나는 어느 정도는 동의해도 전부 동의하지는 않음
진도는 뺌
다른 히로인(여동생 소꿉친구, 4권하고 5권 표지에서 하루키 옆에 있는 여캐)하고 빼서 그렇지
4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여동생 소꿉친구 사키를 히로인 라이벌로 삼으려고 했던 거 같은데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주인공이 사키하고만 점점 끌리게 되고 하루키는 그 모습을 방관 및 어떻게 보면 사키를 응원하는 수준까지 감
그러면서도 정작 주인공이 다른 여캐하고 접점 쌓이면 질투함 본인 진도는 안 나가면서
오죽하면 라이벌인 사키가 너도 제대로 참전하라고 할 지경
그나마 사키도 나름 매력적인 캐릭이라고 볼 수 있어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이 소설 출하 당했을 듯
게다가 작가가 소설 2개를 쓰고 싶었는데 1권에 몰아넣은 느낌도 강함
앞에서 하루키가 질투했다는 주인공 친구 비중이 과할 정도로 많음
이놈도 삼각관계인 상태인데 주인공 여동생하고 위장으로 사귀었던 전 여친하고 스토리 있음
근데 그 비중이 최소 소설의 1/3이고 6권부터는 더 심해짐
차라리 이 녀석 이야기는 외전으로 뺐으면 할 지경
재미는 있는데 이놈 때문에 안 그래도 주인공 진도 안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안 나감
8권 발매하면 살듯
여태까지 읽은 게 억울해서
근데 니들은 나처럼 표지에 속고 사지 마라
진짜 답답하다
ㅋㅋㅋ 익숙한맛 - dc App
동생친구가 더 예쁨
이거 만화로봐도 노잼이던데 용케 읽엇노
리뷰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