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웹소설에서 보기 힘든 진득한 성장이라는 것을 초반부에서 보여줬지만 얼마 안가 이야기의 전개가 급해지더니 성취감이 없는 최악의 형태로 주인공을 강화시키고 말았다.

이야기의 긴장과 높은 허들을 넘은 후의 성취감을 위해 주인공과 같은 진영의 강자 캐릭터를 퇴장시킨 것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입체성,캐릭터성을 쌓아갈 수 있었던 강자 캐릭터를 "얘 세다며, 얘가 당했다고?" 이런 느낌으로 밖에 사용하지 못한 점은 캐릭터 낭비라고 생각해 아쉬움이 남는다.

직관적인 전투묘사도 과거사로 인해 자주성을 잃은 주인공의 내면성장(회복?) 도 마음에 들었지만
성급한 전개와 캐릭터 낭비가 찬물을 끼얹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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