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원본에서는 그냥 '해소' 시켜버려서 작성하다가 멈췄음.
무슨 말이냐면,
소설은 사실 그냥 글은 아니야. 내가 공부해 온 건 '논리'란 말이지. 이 논리에는 세상 모든 만물이 다 들어가 있어.
소설은 세상의 압축형태 같은 거지. 압축형태로 보는 것 중에 게임으로는 '바둑'도 있긴 하지.
어쨌든, 독자의 '감정 기복선'을 생각하면서 '작법'이라는 것이 나온 거거든.
작법은 작가가 재미있게 스토리를 작성하는 법이지만,
이거의 본질은 '독자의 감정선'을 읽어낼 수 있다면, 다 같은 생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됨. 그게 논리니까.
그래서 현재 진행하는 부분이 클라이막스부분임.
의붓남매, 여동생이 오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장면임. 오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고 기도했어요.
이 장면에서 본래 원본에서는 남자가 갈등하지 않고 나도 유미가 좋아-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직결되지.
근데,
이거 소설이잖아?
소설의 근본은 '인간탐구'에 있단 말이지.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나는 오빠인데.' 라는 '갈등적 요소'가 '논리적으로 생성됨'.
따라서 이 부분을 해소시켜야지 단편의 완성도를 올릴 수 있게 되는 거지.
원본에 없는 이 부분을 넣어야 되는데,
어떤 요소를 추가하면 좋을까.
거의 다 작업했는데,
이거까지 처리하고 수정된 거 올려야지.
지금 원본은 너무 조잡하다.
아직 원본 수정 안 되어 있으니 원본 읽고 싶으면 미리 읽어 놓으셈.
오전 중으로 수정본이 올라갈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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