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나/종말뭐함 - 고유명사 압박 너무 심하고 오프닝부터가 불친절함. 1권 초반부 읽다가 드랍.

엘멜로이 - 요 근래에 읽은 라노벨 중에서 제일 재밌었던 듯. 교고쿠도 시리즈 보는 느낌. 이미 페이트를 아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볼 맛이 나고 썰풀기도 재밌고 그레이가 롱고미니아드 해방씬 자체도 뽕참.


짱끼뚤래 - 좆같은 페도물인데다가 쇼기 룰을 몰라서 내용 이해를 못함. 그래도 체스 둔 경험이 있어서 아 이거구나~ 하면서 대충 납득하는 중. 아이가 "이렇게이렇게이렇게이렇게" 중얼거리는 부분에서 빵 터짐. 체스 프로 중에서도 라이브 스트림에서 수읽기하면서 비슷하게 중얼거리는 양반들 있어서. (TakesTakesTakesTakes 거리는 히카루 나카무라처럼)


너나전장 - 좀 현대화된 라노벨을 쓸 줄 아는 작가라는 느낌. 필력은 나쁘진 않은데 주인공 듀오 행동이 겁나 뻔하고 다소 유치함. 세계관은 독창적이긴 한데 하는 짓은 클리셰 범벅이니까 남는 게 있는 독서 같지는 않음. 그래도 캐릭터 귀여우니까 킬링타임으로 볼만함.


P. S. 패로인 왜 이리 안읽히냐. 애니로 볼 때는 재밌었는데 책으로 읽으니까 별로 재밌다는 생각이 안 듬. 글에 맥아리가 없음.


다른 책들과 함께 최종평가: 엘멜로이 > 고냥귀고냥 = 짱끼뚤래 > 패로인 > 너나전장 > 무시우타 > 샤나 = 종말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