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성공 이후에 원작에 대한 평가가 아예 반반으로 갈리는 느낌임
명작이라고 신격화 하는 사람, 흔한 양판소 중에 하나라고 하는 사람
신격화 하는 사람은 애초에 웹툰 유입이고 연재 당시에 안읽은 사람이라 이해는 가는데
양판소라고 하는 사람중 대부분은 본인이 소설 몇천권 읽었고 10몇년 읽었고 뭐 그런 사람들이 많더라
나도 소설을 어릴적부터 많이 읽었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보통 나혼렙이 흔한 양판소가 아니라고 생각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임
이유가 있음?
어릴 적부터 어떤 소설을 읽었기에 양판소가 아니라는 거임?
여긴 라노벨갤이지 장르소설갤이 아님...
양판소 맞잖아
양판소 맞는데?
저런 비슷한 소설을 수십권은 더 읽었으니 양판소라고 생각하는거지. 연도별 마왕, 초기 마왕은 순수 마왕 -> 사연있는 마왕 -> 내 아기를 낳아줘 마왕 이렇거 본 적 있지? 내 아기를 낳아줘 마왕만 보다가, 사연 있는 마왕/순수악 마왕보면 신선하겠지. 하지만 십수년동안 씹덕짓한 덕후 입장에서는, 저거 전부다 봤던 내용일 뿐임. 나혼렙 저런게 뭐 한두개겠니. 겜판 곁들인 먼치킨만 해도 수십권 나오겠구만.
먼치킨물로선 함격점이라고 할 수도 있지. 작품 내용 자체가 지나치게 주인공 원툴인거 다른 인간들인 캐릭터들은 죄다 쩌리이고 주인공 혼자만 원맨쇼 하는 경향이 존재하고 정통물이 다른 캐릭터들이 쩌리가 아니고 주인공하고 힘을 합치고 무언가 해결하는 경향이 있다면 이 작품은 오로지 주인공 혼자 원툴인 작품이니. 그래도 먼치킨 웹툰치곤 질리지 않고 완결까지 봐진 작품 중 하나긴 하지만.
까일 작품은 맞는데 ‘양판소’로 까이는 건 이해 안 되긴 함. 히로인이나 주변인물 서사 좆까고 오직 주인공만 포커싱 맞추고 먼치킨으로 다 썰고 다니는 현대 한국 웹소설의 본류인데 이게 어떻게 이미 있는 장르와 문법을 그대로 답습한다는 뜻의 양판소임ㅋㅋ 오히려 나혼렙 이후로 나온 수백 수천 개의 작품들이 나혼렙을 위시한 양판소지. 싸이코주인공먼치킨딸딸이웹소의 시초격 쓰레기 작품이라고 평가해야지 양판소는 아님
"페이트와 나혼렙은 문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