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간사이 생애 처음이라 관광 위주로만 다님
그래도 중간에 짬 내서 덴덴타운 돌았는데 은근 건진 것도 많고 흥미로운 지점들도 있어서 올려봄
아키바에 라디오회관이 있다면 덴덴타운에는 애니메이트가 있다고 할 수 있음
1-2층 애니메이트, 3층 라신반, 4층 멜론북스, 5층 c-lab이라 시간 없거나 대충 훑고만 가고 싶다면 여기만 가도 될 정도
라노벨 서가 메인 매대
청돼 완결권, 용왕 완결권이 메인 매대 먹어버리니 이게 라노벨 장르의 장례식장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용왕은 메이져 작품 완결 권이기도 하지만 간사이의 쇼기회가 배경이다보니 더 강조해줬다는 느낌
이렇게 독립 매대도 주고.
잡설이지만, 나도 요근래에 용왕 정주행 달렸기도 하고 보다보니 쇼기에 관심도 생겨서
작중 나오는 간사이 쇼기회관으로 일정 잡았는데 이미 작년 12월에 타카츠키로 회관 자체를 완전히 옮겼다함.......
매대를 지나 서가로 가면, 서가 위쪽은 이렇게 작가들 사인이 쭉 늘어져있는 게 덴덴타운 지점의 체급을 바로 느낄 수 있었음
서가1
서가2 (패로인)
서가3(사망유희, 아마네쿤)
서가4...인데 나 살 거 찍는다고 서가를 줌아웃해버렸음
3기 방영 기념1~3권 신규 디자인 커버 스페셜 팩이 여기서 갑자기 튀어나옴...
애니메이트에선 사촌동생 선물만 사려고 했는데 못 참고 구매
서가5(2번녀, 숙적결혼)
판타지1
판타지2
사이버펑크이자카야라는 얼탱없는 제목이랑
에리스의 성배 1~5권+드라마cd세트가 신기해서 찍음
또 한 켠에는 라갤에도 올라왔던 영포티롤대남 작가의 신작을 왜인지 밀어주고 있었음
즌다몬에 어그로 끌려서 한 컷
이게 사진을 좀 중구난방으로 찍어서 서가 순서도 저게 맞나 모르겠고 몇 개는 빼먹음
서가를 다 합치면 그래도 두 블럭 정도는 되는 느낌이었고
라노벨 구색은 홍니메보단 조금 많고 아키바보단 적다고 할 수 있겠음
사촌동생 선물 챙기고 미정갤누나도 충동구매 하면서 애니메이트는 마무리
참고로 같은 건물 4층 멜론북스에서도 용왕을 라노벨 메인으로 걸어뒀음
애니메이트 건물에서 초록색 코토부키야 건물 쪽으로 조금 걷다보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게이머즈가 나옴
이게 사실상 글 쓰게 된 계기
알아보지도 않고 기대도 안 하고 갔던 거였는데 내청코 패로인 이벤트라 진짜 현실 놀람;;;;;
역시 남성향은 게이머즈 가보는 게 맞는 거 같음....
지하라서
약간 창고 감성에 퀘퀘한 냄새...
서가1(로시데레)
서가2(2번녀, 렌탈보빔)
서가3,4(왕프, -버- 등)
2번녀가 현재 럽코 라노벨에서 제대로 트렌드 탄 작품이구나를 알 수 있는 서가 비교였음
라노벨 서가 규모는 애니메이트랑 비슷한데 내청코 이벤트에 정신팔려서 사진을 많이 못 찍음
대망의 내청코 이벤트존
지뢰계 우효오옷wwwwww
유키노 아크릴 남아있길래 하나 하고 캔뱃지 가챠도 하나만 해봄
옆엔 로시데레 통상판매 존도 있고
영애더락 이벤트도 하고 있었음
패로인 이벤트 존
소신발언) 패로인 라노벨 일러는 좋은데 애니는 캐릭터 색채가 황달 걸린 거 같이 누리끼리해져서 좀...
이벤트 카쥬 디자인 예쁘게 뽑아줬으면 하나 사갔을텐데 쩝
패로인은 통상 칸 옆에 이번 이벤트 칸이어서 총 두 칸 먹고 있었음
그래도 하나는 사갈까 하다가 결국 내청코 이벤트만 질렀습니다,,,
작년 jr 이벤트처럼 라노벨 일러였으면 돈 2배, 3배로 나갔을 듯
덴덴타운은 여기서 끝이고 우메다 쪽 대형 서점도 갔다옴
마루젠&준쿠도라는 곳인데 저 건물 전체가 서점이......라고들 했는데 일본도 독서량, 독서인구 감소 추세라 그런가
5,6층을 씹덕들에게 넘겨준 모습이었음
2년인가 전까지는 전 층 서점 맞고 5층 이공학 6층 의학 이렇게 한 층에 전문 분야 하나씩 있었다고 함
구글 리뷰 최근 순으로 보면 상품 구색이나 서가가 점점 줄어든다고 1점 2점 남기는 현지인들도 많이 보이고.
그래도 2층에 손바닥만한 문고본 가득차있던 건 정말 인상적이었음
여긴 소시민이랑 추리소설들 사러 간 거였는데 캐리어 부피나 무게 때문에 후쿠자와 유키치의 학문을 권함 원서만 사옴
서점은 또 다른 날이고,
덴덴타운은 이틀동안 점심 전후로 1-2시간씩만 잠깐씩만 할애해서 갔다왔는데
아키바급으로 굿즈,피규어 아이쇼핑할 것도 많고 가챠나 뽑기도 구색도 정말 다양하고
현지 라노벨 트렌드도 보고 최애 작품 굿즈도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번녀가 이렇게 트렌디한 작품인지 몰랐는데 애니까지 잘 나오면 지금 패로인 로시데레 체급 노려볼만 할지도?
잘보고감
개추
재밌노 ㅋㅋ 2번녀 재밌나 흠 그정돈가 먼가 손이 안가던데
나도 제목이나 일러 보고 전형적인 양산형 생각했는데 2권까지 읽어보니 잼긴 해...
렌탈보빔이랑 낙원노이즈 이거 둘다 잘나가는건가
2번녀 중후반부터가 재밌어짐
2번녀 일단 2권까지만 읽었는데 캐릭터 구상에 공을 들인 티가 나긴 했음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