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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이트 노벨 소설책은 한 권으로 막을 내리는 짧은 라이트 노벨 소설책이다. 236 페이지 밖에 안되는 짧은 분량이기에 하루 날 잡고 읽는다면 분명 다 읽고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ㅎ 

(근데 저는 읽는 속도가 거북이인지라 2일 동안 봤다는.....ㅎ) 


부엉이와 밤의 왕... 이 책의 내용은 자신을 스스로 부엉이라 칭하는, 안타깝고 슬픈 추억만을 가진 인간 소녀와 아릅답고 찬란한, 예쁜 두 달의 눈을 가진 밤의, 마물의 왕이 만나서 시작되는 동화 판타지 이야기입니다. 


인간세계에 학대를 당하며 모든 모진 고난을 받아, 항상 쉴 곳이 없이 살던 인간 소녀 부엉이는 때마침 어떤 사건이 발생하여 자신이 살던 곳을 벗어나 마물이 득실거리는 숲으로 홀로 찾아 들어가 아름다운 밤의 왕에게 "날 먹어주지 않을래요...?"하면서 항상 자신이 밤의 왕에게 먹히길 바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또한 바보같고 진솔한 여자 주인공과 쿨데레 이누야샤 셋쇼마루가 생각나는 밤의 왕에 짧은 진솔한 이야기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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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야기에도 빠른 전개로 갑자기 이야기를 망친다든가, 이야기가 잘 이해되지 않는 다든가.. 그런 엉터리 부분도 없고 나름 완급조절도 잘 했고 납득이 잘 될만한 무난저난한 해피엔딩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결말과 내용이 뻔하지만 그럼에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각 등장인물마다 서사가 충분히 잘 되어 있으며 짧은 분량이여도 캐릭터도 하나 같이 과거와 현재를 보며 각 신념에 맞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잘 만들었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좀 짧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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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이야기였지만 그래도 한 편에 연극과 같은 동화를 보는 인상적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배경인물들이 하나씩 아픈 상처들을 갖고 있지만 서롤 다독이며 써내려가는 스토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1. 가볍게 동화 한 편인 라이트노벨 읽고 싶은 분들. 

2. 무난저난하며 2000년대 동화풍 라노벨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