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d8076b58a68fe3eed98bf06d604037c3e3e6949de2d80ec29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지조차 불안한, 이제는 옛날이 되어가는 『쿠레나이』라는 라노벨을 기억하는가?

종말의 세라프로 유명한 야마모토 야마토 선생이 작화를 그린 작품인데, 코믹스도 직접 그렸다.


애니화도 됐고 코믹스화도 되었는데, 애니는 원작, 코믹스와 차이가 꽤 나서 안봤고(OAD 제외), 코믹스는 옛날에도 야마토 선생은 잘그렸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화가 좋고 재밌었던 추억의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는 읽는다면 코믹스를 추천. 재미도 그렇고, 원작과 달리 어떻게든 마무리를 지어서 끝냈으니까.


그리고 히로인 무라사키가 귀엽다.(중요) 정말 정말 귀엽다. 널리 알려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매우 중요)


허나 원작자가 2008년에 4권을 내고 계속 안쓰다가 2014년 12월 19일에 5권을 겨우 내고 11년 가까이 연중 상태...... 코믹스도 2012년에 10권으로 완결되어서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다.

이게 그 시절 인기 라노벨인 제로의 사역마나 작안의 샤나처럼 인지도가 높아서 가끔씩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라면 좋았을테지만, 그렇게까지 인기가 생기기도 전에 원작자가 내팽개친 바람에.....


적어도 야마토 선생이 다른 작가들처럼 가끔 X에다가 가볍게 쿠레나이 일러라도 다시 그려 올려서 꾸준히 기억나게 해주면 좋을텐데, 그러기는 커녕 트위터 계정 자체가 없는 사람이니 참...



무라사키와 신쿠로가 결혼하는 것까지는 쓰란 말이야! 소설을 썼으면 완결은 하고 가라고 젠장!!!!!


알라딘 서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중고인 10권을 찾아 오랜만에 읽어서 떠올린 덕분에 이렇게 글쓰고 감.

부디 이 작품을 잊지 말아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