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방랑밥 1~15권까지 다 구매해서 계속 보는중임.
16권은 다 가지고있는 쇼트책자 중복으로 응 돈 더주고 또 사~ ㅇㅈㄹ해서 한달 기다리는중
우선 본 내용과 다른이야기지만
재미있게도
방랑밥은 웹연재 / 정식 서적판 / 코믹스 이 3개가 다 설정이 다름
웹연재랑 정식 서적판에서 서로 내용이 달라지는건 의외로 흔하지만
정식서적판 기준으로 코믹스화가 되는경우 연재중단 된 작품이 아니라면 서적판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정식서적판과 코믹스판과도 자잘한 설정들이 제법 다른편임
뭐가 다르냐라고 물어보면 이게 또 스포라서 말은 안하는데 라노벨 / 코믹스 둘 다 본 사람이라면 어? 왜 이게 다르지? 라는게 생각보다 많이 보일거임.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무슨 충고냐
줄여서 이세계 방랑밥 이라고 하는데 "방랑밥" 이 붙은만큼 요리 / 먹방이 주력임
문제는 그 요리 + 먹방 파트가 뒤로 갈수록 재미있게 읽던 사람들도 하차하게 만드는 주력 원인이 된다는거임
요리 + 먹방이 주력인 작품은 음식의 묘사와 설명이 상당히 중요하고 읽으면서 그걸 상상하게 만드는건데
이건 음식평이 " 와 쩐다! 맛있다! 맛있어! 더줘! 더 다오! 채소는 빼! 채소도 먹어! 고기가 좋아! 고기만 먹으면 몸에 안좋아! "
이게 진짜 초반부터 최신화까지 쭉 원패턴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권수를 읽고도 못버티고 하차하는 사람들이 많음.
신에게 공물 바치는것도 처음엔 반응도 재미있고 하지만, 이제 최신권까지 공물의 이름만 바뀔 뿐 복사 + 붙여넣기를 했다고 생각 할 정도로 같은 내용이 반복 됨
던전탐험 / 모험 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마법을 사용했다! 한방에 죽었다! " "물을 압축시킨 공을 발사했다! 산탄! 뚫려서 죽었다!" "고기가 나왔다!" "이건 못먹는거다!" "이걸 시중에 풀면 난리가 날거야! 봉인이야!"
이게 진짜 거짓말 안하고 초반부터 후반까지 쭉 반복된다.
주인공은 전형적인 소시민에 겁쟁이, 소소한 행복으로 만족하는 일반인이라 전투나 모험도 그리 좋아하지않고 돈이나 권력에도 욕심이 없음. 그렇다고 줏대가 있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휘둘리는 성격. 반대로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건 상당히 고집스럽게 끝까지 밀고가는 성격
그럼 대체 이걸 뭔 재미로 보냐? 하는데
그런 소시민 겁쟁이 주인공이 사역마 + 주변인물 + 신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며 어떻게든 이세계에서 구르며 살아가는 이야기, 이게 상당히 재미있음.
물론 다 그런건 아닐거야, 누구는 먹방파트나 공물파트, 모험파트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임
나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좀 질리는 부분도 있긴 함
아무튼 인기가 많은 작품이지만, 도중에 하차하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은 작품이라는걸 알고있어야함
라노벨은 안그래도 1권에 10만~11만자로 엄청나게 짧은편인데, 그 짧은편이 맛있다! 맛있어! 더 다오! 더 줘! 이걸 다오! 이걸 원해! 뭐뭐를 보내겠습니다! 보냈습니다!
이 내용이 상당수를 잡아먹고 반복된다
이걸 못버텨서 하차하는 사람이 진짜 많음
나도 방랑밥 보는 사람중 하나인데 본문 내용에 공감함.... 근데 본문처럼 반복되는 내용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인공이 벌어놓은 돈을 활용만 잘해도 거기서 발생하는 재미난 이야기거리 뽑을게 많을텐데 작가 머리가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건지 그런 이야기가 전혀 없더라고 ㅎㅎ
약간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비슷한 느낌인가보네.
그래도 방랑밥은 권수가 넘어갈수록 뭔가 이야기가 진행이 되기는 하는데 유유자적은 그냥 주인공 일기장이라 좀 다름..... 유유자적은 초딩이 방학 마지막날 그동안 미뤄놨던 일기 머리쥐어뜯어가면서 쓸때나 나올법한 소재들로 가득 채워놔서 진짜 읽을게 없음.....밥먹고 x싸고 마을 누구랑 놀고 밭일좀 했다 이게 책의 80% 이상을 채우다보니까 나중가면 손절하게되더라..
주인공 일기볼려고 돈낼필요는 없잖어..
@라갤러1(125.135) 내용상 비슷하다고 이야기한게 아니라, 구성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래. 요리+먹방이 주력이고 그외 내용은 보조적인 내용으로 스토리가 흘러간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유유자적도 주인공 일기장이 주력이고 마을 외부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는 다 다른인물 시점 사이드스토리로 채우는 식의 전개라서 이런 구성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쓴 거임.
문제는 서적판에서도 내용의 앞뒤가 안~맞아요. 곤옹이 맴버에 들어오면서 길드에서 곤옹과 자신의 몸에서 나온 것들 좀 팔아 달라 그러니 페르가 자신의 털 팔고 하는 것에 찝찝함을 느끼고 이번만이라 그랬는데 소책자 거기서는 먹을 것을 위해서 그꺼이 판매 하자고 솔선해서 나셨습니다 당연 곤옹 만나기 전의 내용 보면서 if 스토리도 아닌데 장난하냐? 욕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