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읽은 순으로 나열해봤습니다

1.공허의 상자와 제로의 마리아7권-10/10
대망의 완결권!
1권부터 한권 한권이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지만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권도 최고입니다
명석하고 광기에 들어찬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전율시키네요
작가님이 라노벨을 떠나 일반소설쪽으로 옮기신다니 슬플 따름이네요 일반소설이라도 정발만된다면 챙겨보고싶습니다
여튼간에 두고두고 다시 볼만한 작품이니 언젠가 몰아서 1권부터 다시금 정독할날을 기다립니다

2.성검의 블랙스미스16권-10/10
김완역자님의 메갈 논란때문에 던만추와 함께 하차할까 했지만 마지막권이고 j노벨은 이 작품이 끝이라고 공지도 올렸기에 사버렸네요
그야말로 최고의 에필로그 였습니다
주인공들의 훈훈한 뒷이야기나 좋았지만 이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인 악마 리사의 분투가 정말 애절하네요 ㅠㅠ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도 많은 작품이였지만 멋진엔딩에 이어 이번 에필로그는 여태껏 보아온 라노벨을 통털어 가장 좋았습니다
이야기가 다 끝난마당에 한권이나 뒷이야기가 필요할까 라는 의구심을 본편보다 더 재미있는 에필로그로 보답하는군요
리사 최고입니다 ㅠㅠ

3.천경의 알데라민7권-10/10
정말 오감을 자극하는 한권이였습니다
초반부의 꼬마 주인공남녀의 훈훈한 이야기에는 미소를 서로 싸우게 되는 전개에서는 한숨을
쟉품내 최강의 먼치킨 캐릭터와 한수 한수 둬가며 싸우는 전개는 흥미진진하더군요
그동안 스토리 전개에 집중 하느라 많은걸 보여주지 않다가 이번권에서야 주인공들의 과거를 드러내는군요 ㅠㅠ
사실 여주인공은 문무 양쪽으로 너무 먼치킨 캐릭터라 소설의 밸런싱을 파괴하는 주범이라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7권에서야 과거의 이야기, 여주인공의 행동원리를 이해하게 되니 이제서야 정이 가는군요
주인공과 늑대가 싸울때 늑대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게 좀 신기했는데 그만큼 이야기가 더 안타까웠네요
여튼간에 이번권의 백미는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사랑과 우정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그야말로 처절하고도 애틋한 두 주인공 간의 가문의 이야기나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좋았습니다
어느덧 표변해버릴 공주님의 뒷이야기도 너무나 궁금하고 다음권부터는 지 금까지의 작풍이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것 같기도 하네요
470여페이지라는 두꺼운 분량을 단 한순간도 놓칠수 없었던 한권이였네요

4.재와 환상의 그림갈-9/10
최초로 이종족과 교류를 하게 되는데 단순히 언어획득마법 사용-끝 이 아니라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고생하는 부분이 상세히 그려지는게 마음에 듭니다
여튼간에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곳으로 와버리는 바람에 고생을 배로 하게되는 하루히로네 파티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합니다
남자셋 여자셋의 좋은 비율인 파티내에서 살짝 살짝 연애 이야기도 흘러나오는것도 좋고
이번에도 생명의 위기속에서 도망치며 싸우는 필사적임을 흠뻑 느낄수 있어서 좋았네요

5.사이코패스 상,하-8/10
사실 원작이 따로있는 라노밸은 선호하지 않지만 작가의 전작인 우리학교 암살부를 재밌게 봐서 읽게됬네요
전체적인 내용은 애니메이션과 똑같지만 작가 특유의 담담한 문체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알수없었던 자세한 심리묘사까지 볼수 있고 외전같은것도
서비스로 드문드문 들어있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사이코패스라는 작품 자체가 시빌라 시스템의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끔 하는 작품이기에 즐겁게 읽을수 있었네요

6.언젠가 세계를 구하기위해서(퀄리디아 코드) 2권-7/10
작가분의 다른작품인 데이트 어라이브처럼 남주 1명의 하렘물인줄 알았는데 이런 통수가..?
그것도 1권에선 아무말 없다가 2권에서 터뜨리는군요^^
전형적인 작품인줄 알았는데 그런점은 만족스럽네요
여튼간에 내용 자체는 무난하지만
주인공도 멋있고 히메도 귀엽고
이번권도 특유의 유쾌한 개그노선이 즐거워서 웃으며 봤네요

7.아다치와 시마무라3권-6/10
백합계 러브코미디(?)라는 라노벨에선 찾아보기 힘든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자체는 별로 굴곡도 없고 평탄한 일상물입니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일희일비하는 내면묘사가 상세하기 때문에 나름의 재미는 있는 편
후속권이 있는건지 3권이 끝인지는 좀 헷갈리는군요

8.rpf 레드드래곤6(하)권-6/10
앞에권이 재미가 없어서 하차할까했지만 이번권이 마지막권이라 끝까지 보게됬는데 마지막권은 라스트배틀인만큼 볼만했네요
최종보스 드래곤은 동네북인가 싶을 정도로 약했지만 악역인 우로부치 겐의 캐릭터가 이번권에도 활약하는게 흥미진진하네요
나머지 작가들은 좀 심심하게 게임을 해나가는데 우로부치 겐의 폭주덕분에 마지막까지 읽을수 있었네요
우로부치가 바쁜건 알지만 슬슬 다시 라노벨도 하나 써줬으면 좋겠군요

9.청춘 돼지 시리즈4권(청춘 돼지는 시트콤 아이돌의 꿈을 꾸지 않는다)-6/10
재미있게 보고있는 시리즈였지만 이번권은 별 재미를 못느꼈네요
여동생과 몸이 바뀐 후의 이야기 전개가 뻔한 맛도 크고
주인공의 연애이야기도 좀 덜나와서 정체된 느낌도 들고 이번권은 전체적으로 심심했네요
다음권을 기대해봅니다

10.오오쿠의 사쿠라3권-5/10
좀 가벼운듯하명서도 피튀기는 자극적인 맛이 매력인 작품인데
이번권엔 무대가 바뀌었기 땝문인지인물 소개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별 재미는 없었네요
학교내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이야기쪽이 좋았는데
국가적 규모로 스케일이 커져버리고 해서 좀 아쉽습니다

11.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12권-5/10
작가후기에 작년에 있었던 한국 사인회 언급도 있어서 반갑네요
처음엔 주인공이 인기 없는 오타쿠였지만 지금은 흔한 러브코미디 인기만점(;;) 주인공이 되버린 관계로
대학으로 무대는 옮겼지만 좀더 무난해져버린 러브코미디
무난한 서비스신도 종종 나오고 무난한 스토리 캐릭터들의 생각이 살짝 저차원적이고 문장도 여전히 아쉬움은 있고 어딘가 특출난점은 안보이지만 순간순간의 상황설정이랄까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배치하기때문에 무난히 볼만은 합니다
다음권을 볼까 말까 하는 고민을 해오다가 12권까지 읽었는데 12권도 무난했기에 13권을 읽을지도 또 고민해봐야하겠네요

12.매지컬 데스게임2권-5/10
데스게임+두뇌게임 이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소를 갖춘 작품이지만 마지막까지 좀 실망스러웠네요
치밀한 두뇌게임 이런거 없이 트집 한번 잡히면 바로 투표에서 몰표 당해서 죽어버리는것도 한두번이지
끝까지 이 레파토리가 반복되고 범인이 사용한 여러가지 트릭이 뭘까 하고 궁금해했던것도
별다른 두뇌활동 없이 이능력이라는 편리한 요소로 처리하는건 물론
범인이 범행을 저지른 동기에 이르는 과정도 좀 억지스럽달까
여튼간에 읽는 내내 부자연스러운 전개와 싸우며 읽어야만 했던 작품입니다
범인이 과연 누구일까 라는 의문을 위해서 2권 완결까지 읽긴했지만 정말 남은게 없었던 작품이네요

13.싸우는 빵집 주인과 기계장치 종업원 1권-5/10
그냥 장르가 일상계 라이트노벨이면 더 볼만했을텐데 중반부터 살짝 배틀물스러워지면서 좀 애매해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극적인 이야기가 이야기 내내 툭툭 튀어나오지만 그걸 극적으로 느끼게 해줄 작가의 능력이 약간 아쉬운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도 귀여운 캐릭터들은 마음에 들고 뒤에서 나올 주인공과 로봇의 사랑이야기 정도는 기대되는데
다음권을 사볼지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14.천공감옥의 마술화랑2권-4/10
전연령이지만 야한걸로만 따지면 최상급 수위를 자랑한다
서비스신도 많고 수위도 높은편이고 일러도 좋다
근데 문제는 스토리부분에서 전혀 매력을 느낄수 없는부분에 있다
너무도 뻔한 전형적인 이야기 더 할말은 없다


기타 구작

1.room no.1301 2권-8/10
등장인물들이 좀 4차원 스럽기도 하고 보통 손만 잡아도 부끄러워 하는 라노벨 캐릭터들이 아니라
섹스에 대해 열린 마인드(?)를 지니고 있는게 특이한 작품
(메인 히로인이 주인공이랑 만나기도 전에 하루 걸러 남자를 바꿔가며 자는 생활을 했다는게 라노벨의 설정이라는게 신기할지경)
묘사가 없다시피해서 크게 야한건 못느끼겠지만 살짝 막장스러운 내용과는 별개로 읽을수록 청춘물로 괜찮은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심어주는 2권이였네요
미술쪽의 꿈을 지닌 주인공 누나가 그간 노력했던 대회를 천재의 변덕 때문에 좌절하고 새로이 마음을 다잡는걸보니
작가의 신작쪽인 '나의 교실에 하루히가 없다'에서의 여주인공들도 생각나고 응원하게 되는군요
등장인물들의 사고가 잘 묘사 되어있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사고원리가 잘 제시 되있어서 몰입하기가 좋은 작품

2.데이트 어 라이브 8권-6/10
권마다 한명씩 히로인이 늘어나가는 전개도 별로고
이번권의 12명중에 숨겨진 정령을 찾아라! 라는 중심이 되는 이야기가 크게 매력있지도 않았지만
시도와 히로인들이 데이트 할때 발생하는 유쾌한 에피소드들 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하군요

3.저 트윈테일이 됩니다8권-5/10
솔직히 이 시리즈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개그적인 측면은 적응이 되선지 크게 재밌게 느껴지지도 않고 이야기 자체도 무난하지만
역동감이 느껴지는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일러스트때문에라도 다음권까지는 볼것 같네요
과거에 다녀와 조금 성장한듯한 테일블루는 뭔가 멋있었네요

4.두번째 여름, 두번다시 만날수 없는너-5/10
작가의 전작이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라는 섹드립 난무하던 작품이랑 동떨어진 작품이라 흥미가 갔던 작품인데 뭔가 쓰다보니 악평만 가득이였던것 같지만 무난하게 읽을만은 했던 청춘물이였습니다
단지 한권이라는 짧은 분량안에서 너무나 많은걸 하려고 했던 욕심이 많이 보였던게 아쉽네요
차라리 두권,세권짜리 작품이라면 더 좋았을것 같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