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키가야 놈은 결국 질질 끌면서 히로인 선택 안하고 대학교 진학.

유이랑 유키노는 다른 대학으로 진학했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차츰 차츰 유이, 유키노랑은 연락이 끊기게 됨.

고딩 때 처럼 아싸 찌질이로 대학 생활 하고 취직.
그러던 중 이로하가 좆키가야 회사 신입사원으로 들어옴.

이로하는 아직도 좆키가야 좋아하는 상태.
좆키가야 놈도 고딩 이후 여자랑 말 해본 적도 없어서 이로하 대쉬 받아줄 준비 완료.




근데 좆키가야 놈이랑 같이 들어온 동기놈이 이로하한테 꽃힘.

그래서 자기가 신입 교육 자처하며 이로하한테 이것저것 알려주겠다면서 자꾸 끌고 다님.

이 동기는 얼굴 잘생기고 존나 이빨 잘 터는 A급 사원.
당연히 좆키가야놈은 일은 잘하지만 음침해서 몇몇 사람들한테 빼고는 평은 안 좋음.


동기 놈은 이로하가 히키가야 좋아한다는 거 알고 자기가 연결 시켜주겠다고 이빨 털어서 이로하도 잘 따라다님.

그러면서 남자 맘을 사로잡는다는 법 알려준다면서 은그슬쩍 스킨십 하면서 진도 빼다가 결국 침대에 넘어트림.


사실 이로하 눈치면 당연히 스킨십 할 때부터 개수작이라는 거 알아차리지만
동기 놈이 자기가 조작한 히키가야 업무 관련 실수 사실로 협박 + 말 잘 들으면 진짜 연결 시켜준다는 소리에
처음엔 반항하다가 동기의 능수능란한 테크닉에 점점 뿅가는 거임.


그 뒤로부터는 본격적으로 조교 스타트.

업무 띵가먹고 탕비실에서 간단하게 블로우잡이나 핸플을 시킨다던가.
거래처에 외근하러 나가면 오기 전에 모텔에서 한바탕 뒹굴고 온다거나.



좆키가야 놈 입장에선 뭔가 둘이 다니면서 분위기가 이상한 거 같지만

자세한 내막은 모를 뿐더러 동기 놈하고 짠 부서 선배, 상사들이 뭐 하나만 실수해도 존나 쪼아서 뭐라고도 못 함.

예를 들면 밤샘해서 준비한 자료로 ppt 다 만들고 거래처에 가져가게 usb에 담아놓고 이로하에게 맡겨놨는데 아침 먹고 오니 usb 증발. 노트북에 파일은 삭제.

선배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좆키가야 놈 쪼아대고 좆키가야는 당황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사실 usb는 이로하 보지 안에 있었음.


여튼 이로하 완전 조교당하고 마침내는 동기의 노예가 되어서
회사 내에서는 뭐 왠만한 남자라면 보지는 몰라도 펠라는 다 한번씩 해본 그런 여자로 떨어짐.


상사랑 선배들한테 갈굼당하고, 일에 치인 좆키가야 놈은 그날도 야근하는데
아까 이로하랑 동기가 들어간 회의실 쪽에서 들려오는 앙앙거리는 소리에, 저건 이로하가 아닐거야..아닐거야..
하면서 회의실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똑똑히 듣지만
끝끝내 회의실을 열어볼 엄두는 내지 못함.



이 정도면 괜찮은 시나리오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