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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여러 개가 있다.


불평의 여지가 없는 러브코메디

태클 걸 만한 여지가 없는 러브코메디


후자가 더 잘 알려져 있으니 후자 걸로 씀.


오니아이 작가가 쓴 거라 보나마나 하렘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코믹스로 먼저 봤는데 아니었더라.


여주가 귀여워서 일서 사서 읽어봤다.





네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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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네. 울고 있구나. 나."



세카이는 미소 짓고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울었는데. 셀 수도 없이 울었는데, 최후의 최후에는 자신조차 모르다니, 신기하네."



유우키의 손을 단단히 잡았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한번 "신기해."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고, 그것이 마지막 말이 되었다.


신 카나루자와 세카이는 죽었다.



그녀는 더 이상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

그녀는 더 이상 입을 열지 않는다.






루프물의 일종이었다.



루프물 중 하나인 리제로가 시련을 넘기 위해 일정 시간을 되돌아가는 거라면 이건 시련을 넘지 못하고 파멸한 주인공들이 아예 새로운 관계,

새로운 상황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세상의 업을 짊어줄 사람으로 한 영웅이 뽑혔는데, 그 영웅의 약혼자가 영웅 몰래 신께 부탁해 자신이 대신 받기로 한다.


이에 흥미를 느낀 신이 영웅에게 '게임'을 제안한다.



너의 약혼자는 앞으로 영원히 세상의 업을 짊어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기회를 주겠다.

너희는 앞으로 모습을 바꾼 채 몇 천 번, 몇 만 년 동일한 운명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네게는 무한의 기회가 있으니 의지가 있다면 운명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그 영웅과 약혼자가 바로 본작의 주인공들.




이 두 주인공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끌린다.



어떨 땐 신과 제물로, 어떨 땐 전학생으로, 어떨 땐 신과 기관 입장에서 만날 때도 있지만 서로 끌리고,

운명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도 결국 파멸하는 결말을 맞이하지.



약한 상태로 라스트보스 앞에 도착했는데 세이브 파일이 직전에 저장한 거 하나 밖에 없어서 버그로 위기를 모면하면 좋겠다는 기대를 거는 것과 비슷한 상황임.




1권 종장 기준 10123회 리셋되었다고 함...


3권 기준 350065회로 늘어나려나 ㅋㅋㅋ



아쉬웠다는 건 세카이가 죽은 다음 남주의 반응이 너무 짧다는 것



물론 세카이가 죽으면 리셋이니 할당할 페이지가 많지 않은 건 사실이고, 그 많지 않은 페이지 속에 남주 한탄만 열 장씩 채워넣는 것도 좀 그런데...



죽음? -> 어헣헣헣 -> 루프



이 과정의 호흡이 짧다고 해야 하나?




결말을 아니까 앞 부분의 염장질이 참으로 씁쓸해진다.



태클 걸 만한 여지가 없는 러브코메디라는 제목이 매우 적절함.




이번에 NT 노벨에서 1권이 정발되니까 한 번 읽어봐라. 매우 충격적인 결말을 선사하는 나름 수작이라고 봄. (물론 이 후기 읽은 사람들은 스포를 본 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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