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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갈 애니밖에 안봤지만 

메리를 죽이다니 놀랍네요. 

메리 죽는다는 스포 보고 
작가 이전 작품 장미의 마리아 후반부에 주인공 동료 애쉬가 죽는 게 생각났네요. 

후반부에 뭔가 전조도 없이 죽어서 다시 살아날줄만 알았죠(소생식이라고 부활 개념이 있는 소설이고/이 죽은 애쉬 아버지가 작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불로불사이거든요. ) 

그후 전개가 시망해서 보는듯마는듯 봤지만...마지막권이 되도 애쉬에 대한 일체 언급X 회상x  감성팔이x 로 끝나서 ?????????했었네요. 아마 사정. 작가역량 판매량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어서 후반은 너무 대충 썼지만 이건 또 너무하더군요. 특히 장미의 마리아는 이런 동료애나 열등감 묘사를 반이상 투자하는 소설이라서 더 그랬네요. 


메리 죽인건 제가 스포를 자세히 안보긴했는데 좋아보이네요. 
그래도 애니화되고 인기몰이중인데 히로인을 죽이다니...상업작가가 아닌 작가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생각해보니 장미의 마리아보다 그림갈이 더 어둡네요. 
장미의 마리아는 소생식이라는 개념도 있고,작중에서 주인공 동료가 완전히 죽은게 애쉬 한명뿐인데(후반부에 런치타임이나 이래저래 조연들이 좀 죽지만) 
그림갈은 많이 죽네요. 

애니2기 나왔음 좋겠네요. 소설은...장미의 마리아 후반 불쇼때문에 이 작가한테 너무 실망해서 개인적으로 손이 안가고요. 이 작가 다른 작품도 꽤 읽어봤는데 장미의 마리아 1권 후기에서는 자기는 판타지나 전투 를 잘못쓴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뭐 그것도 벌써 12년?전..) 
다른건 더 훨 못쓰는듯하더군요. 판타지쪽 감성은 잘살리는 거 같으니 그쪽으로 작품 더 내는게 나을듯하네요. 혹시 애니화되면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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