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가의 전작은 '시노노메 유우코'시리즈
개인적으로 라노벨을 읽을때 가장먼저 보는건 역시 작가의 전작이 어떤 작품이냐를 보는데
작가의 전작 '시노노메 유우코 시리즈'라는 단 3권짜리, 뻔하다면 뻔한 스토리의 작품이지만
작품속'소설'이라는 소재의 맛깔나는 사용과 어울어진 소년,소녀의 좋은 표현으로 쓰여진 작품으로 큰 임팩트를 주었었네요
이번 작품인'이 사랑과 그 미래'에서도 '시노노메'의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다른 라노벨에서도
동작가의 다른 작품 캐릭터의 등장은 있어왔지만 '이사랑과 그 미래'에서는 등장 캐릭터들의 비중이 상당하기때문에
전작을 읽으면 좋다 정도가 아니라 꼭 먼저 '시노노메'를 읽고 '이사랑'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 될정도라고 보네요
전작의 캐릭터들의 뒷이야기가 상세히 그려지는데 그부분은 반갑고 또 즐겁습니다
2.특이한 소재
무난한 소재의 사랑이야기를 다루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히로인(?) 포지션의 캐릭터가
'성동일성장애'라는 증상의, 몸은 여성,마음은 남성이라는 특이한 캐릭터인데
이로인해 주인공과 동거중에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에서 겪는 괴로움에 대한 이야기나
그로인해 그런 룸메이트를 사랑하는 주인공이 겪게되는 이야기가 매력적
3.사랑과 고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꽃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상대의 성별과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뇌을 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초중반까지 이문제에 대해 계속되는 고민으로 끙끙 앓을때의 이야기가 정말로 재미있었는데
후반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주인공 나름대로의 결론도 내고 이야기 전개상 비중이 줄어드는게 좀 아쉽긴하더군요
4.작가의 뚝심있는 전개
사실 이 작품의 결말까지의 전개가 제가 좋아하는,그리고 기대하는 전개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독자의 눈치를 보면서 인기를 끌수있는 전개가 아닌,
작가 자신이 원하는 뚝심있는 전개대로 그린그림으로 결말까지 그려나간 점은응원하고싶네요
5.되새김질 하는 맛이있는 여운있는 이야기와 마지막 3줄
특히 6권까지 다 읽은 지금에서도 각권의 끝에 배치되있는 마지막 문장3줄을 다시 읽으면 다시한번 여운에 잠길수 있습니다
화려한 수사로 꾸며진 문장이 아니기때문에 더더욱 여러가지 의미를 전해주는 문장의 매력은 이 작품을 더 값지게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총평
6권동안 주인공의 즐거움과 고뇌와 함께하는 고등학교 학창시절의 이야기는 충분히 즐거웠네요
전작도 그랬지만 자극적인 이야기 없이도 이야기 하는 사람(작가)의 솜씨만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다는걸 보여준 작품
이작품이 일상물에 있어서는 최고의 작가라 생각하는 모리하시 빙고씨의 은퇴작이라는게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부디 작가가 마음을 바꿔서 훗날 내주는 새로운 시리즈에서라도 주인공들의 뒷이야기를 접할수 있으면 정말 기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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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스샷말고 글로 볼사람은 글로 보라고 글도보라고 글로도 올린다
그림 안 넣은 게 더 읽기 좋은추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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