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에 조금 먼저 관심을 둔 업계관계자로서
중국이북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국내 이북으로는 조금 힘들다가 결론이 아닐까 싶다.
그 이유는 내용이나 정서가 아니라 분량 때문이다.
중국서점에서 가서 책을 한 번 집어 들어 보라.
그러면 바로 알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두터운 양장본으로 나온 책이
중국에서는 정말 얇게 나온다.
이는 한자의 특이성 때문이다.
우리나라 1만자가 한자로 번역하면 2-3천자 남짓이야.
그래서 우리나라 이북은 중국 웹사이트에 연재하면 정말 빨리 끝나버린다.
마지막으로 중국 웹소설 독자들은 장편을 선호하는데
중국에서 장편으로 연재 가능하려면 우리나라 기준으로
연재 분량이 20-30권은 되어야 한다.
내용은 둘째 치고, 그런 정도의 분량을 가진 책이 많지 않지.
중국은 그냥 미지의 시장이라고 생각하고
각자 활동하는 출판사나 사이트에 매진해 줬으면 좋겠다.
닉이 업계관계자ㅋㅋㅋㅋㅋㅋㅋ 정보 고마워용
2-30권...개쩌네
분량으로 따지면 판타지 같은건 연재분량 수십권짜리 시리즈 좀 있지 않나.. 말하는거야 로맨스 이야기겟지만
ㄴ 판소의 경우 20,30권을 번역하면 번역비가 많이 들어가지. 그런데 연재해서 돈을 버는 건 그 30%분량이니... 모험하기가 쉽지 않지. 도전하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