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이입니다

감평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열한시쯤부터 쓰려고 했는데 졸다가 약속한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네요..

말솜씨도 없고 글알못이지만 나름대로 감평해봤습니다 제 주관이 담긴 글이니까 너무 개의치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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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 관한 짧은 소고

머리에 울리는 명령의 목소리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주인공의 심정이 잘 드러났던 것 같음
강렬한 내용에 반해 결말이 허무하게 느껴진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몰입이 잘 되었어요

/내 동생의 항문이 이세계 입구?! 1권 리뷰

이번 대회 참여작 중에 가장 신선하게 느껴졌음
소재때문에 비추가 10개나 박혔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이어서 난 추천박았음
다만 단편 소설 과는 거리가 먼 글이지 않았나 싶고 작가의 본래의 좋은 글솜씨를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아쉬웠던 작품

/영혼을 먹는 나무

문체가 좋다고 생각함 덕분이 글이 술술 잘 읽혀서 쉬지 않고 한번에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

그러나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는 이해할 수 없었음 그리고 제목이 영혼을 먹는 나무인 만큼 그에 관한 배경이나 이야기가 글에 더 많이 담겨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 생각해요

/눈 위에서

이 글 어디감 기권이냐

/제임스네 일가

시점이 바뀌면서 등장인물 서로가 서로의 눈치를 본다는 내용 자체에서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음
서술자의 독백 부분에서 심정 묘사가 약간 뒷맛이 모자란 느낌이 들었지만 재미있게 봤음

/취미로 자전거를 모는 고교생이다.

정말 라노벨스러운 전개였음 주인공이 놀라는 장면 등에서 라노벨 특유의 문체가 나타나서 별 생각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었으나 지구과학 이 등장하고 나서부터는 글을 읽기가 힘들었음 끝까지 다 읽었지만 초반 내용 밖에 머리에 안 남더라 잘 고치면 더 나은 작품이 될 거라 생각함

/좋은 약은 몸에 쓰다

다른 감평보니까 그림갈 메리 계속 생각난다는데 나도 그랬음 ㅇㅇ
내용도 좋고 글도 잘 읽혀서 별 탈 없이 재밌게 읽었음 다만 골렘 전투씬에서 액션을 머리 속에 그리기 힘들었음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재밌는 이야기였음

/이성인 헌터 '적색하늘의 석양' -만남편-

글알못인 내가 굳이 뭐라고 안해도 다른 분들이 확실하게 감평 잘 해주셨을 거임
특유의 문체 때문에 읽으면서 다소 거북하게 느껴졌지만 대회 전에 올렸던 거보단 확실히 나아진듯함
처음부터 글을 잘쓰는 사람은 없음 그 자세를 유지하고 점점 더 좋은 글을 쓰길 바라.

/다른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그녀라도...나는..!

공지 때도 말했듯이 어그로는 거름

/영웅

솔직히 말해서 히어로물을 선호하진 않지만 글을 읽기 전의 걱정과는 다르게 잘 읽을 수 있었던 작품
내가 생각했던 히어로물과는 분위기도 달랐고 내용도 괜찮고 글을 이끌어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음
다만 여자의 죽음이 주인공에게는 슬프게 느껴졌을 텐데 그러한 슬픔을 글에 잘 끌어내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만 손보면 더 좋을 듯 해요

/영원한 행복

어느정도 글은 잘 읽혔지만 작품의 정확한 주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음
두 인물이 왜 자살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없었음 추상적이고 무거운 주제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 다가간 게 아닐까 싶음 이신을 따라가지 말고 너만의 글을 써보길 추천할게

/아티코는 침묵을 깨고 천천히 말한다

나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공주가 어떠한 빅픽쳐를 그리는 게 좀 뻔히 보였음
그렇지만서도 정말 잘 읽히는 문체였고 흥미로운 내용이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음
의도적으로 주인공의 발언을 가린 거 ㅈㄴ 놀랐음 뭐라고 말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

/구름

기권작임 다음에 대회 열리면 완성된 작품 볼 수 있길 바랄게

/해변길

단편 작품으로서의 풍미가 느껴지는 작품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과 심리가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좋았음
이런 주제로 자신이 느끼는 그런 것들을 글로써 표현하는게 되게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게 잘 나타나 있어서 마음 따뜻하게 잘 읽었음
ㅡ 수상작으로 할지 말지 정말 고민했어요. 다음에 대회 열게 되면 그때도 꼭 좋은 작품으로 참여해주세요.


/빛이 있으라

비추 너무 많은 거 같음 그래도 꽤 괜찮은 작품이었는데 ㅇㅅㅇ
참신한 내용이었지만 글 쓰고나서 전체적인 내용, 전개에 있어서 흐름을 점검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함

/무제

이글또한 단편 작품의 풍미가 느껴지는 작품
시간이 지나가는 등의 추상적인 묘사가 좋았지만 뭐랄까..
~그렇게 끝났다 라는 식의 마무리여서 뭔가가 더 채워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됨

/헌책방 지박령과 어느날의 제삿밥

이번 대회의 작품 중에 가장 재밌게 읽었던 작품
몇몇군데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대회 기간 안에 써낸 작품이라면 대단하다고 생각함
두 페이지 분량의 긴 글이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한 적 없이 읽었다
치킨 맛있게 먹어라

/자칭 괴도를 내 발밑에 두게 된 사건에 대하여

참신하고 흥미로운 내용이었음 글을 읽는 동한 답답한 점은 딱히 발견못했지만 다 읽고나니깐 정작 내용은 맛도 못 봤단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이 작가라면 다음에 대회 열리면 더 좋은 작품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함

/드래곤 여동생

엄마아빠 안뒤진거빼고는 에망선 느낌이 약간 나드라
여동생이 드래곤인 소재도 좋고 글 전개도 좋고 잘 써주었지만 대회 기간이 짧아서 그런가
뒤에 이야기가 당연히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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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고삼이라 톡을 못해요 ㅋㅋ 이메일이나 문자로 상품 보내드릴게요

1위 - 헌책방 지박령과 어느날의 제삿밥
))))))))))))) 치킨 기프티콘 이메일로 보내줄게요 이메일 주소 방명록에 적어놔주세요


2위 - 아티코는 침묵을 깨고 천천히 말한다
      - 좋은 약은 몸에 쓰다
))))))))))))) 문상 번호 보내줄게요 폰 번호나 이메일 주소 방명록이 적어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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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한 번 열어보니 재밌네요 ㅋㅋ

다음에 또 대회 열어볼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