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학시절부터 글썼다

뭐 작품이라곤 1질에 분량도 7권정도뿐이다

그다지 많은 글을 쓴건 아니지만

당시엔 출판말곤 유료시장이 없어서

무료로만 연재했다


꿈은 있으되 현실을 생각했다

난 이걸 직업삼다간 비참하게 살겠구나 싶더라

그래서 교사가 되었다

교직생활 5년쯤 구르니 여유가 생기더라?

첨부터는 힘들다

글이라는게 한번 놓으면 다시

시작하기 어렵다

전에 써놓은 습작을 조아라 노블로 올렸다

정통판타지다보니 시대의 흐름에 맞지않았다

두달연재로 50만원벌었다

그러나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을 했다



유행하는 장르로 바로 유료연재에 도전했다

오랜만에 잡는 글이지만

쓰면서 재미를 느꼈다

차차 연재의 감을 찾아가고

우연히 매니지먼트와 계약도 하게 됐다

그뒤론 평균적으로

월수익 100-150씩 올리는

겸업이 되었다

솔직히 유료 마지노선에 걸쳐있다

전업으로 이정도면

알바가 낫겠다 싶은정도

그러나 생각해봐라

난 겸업인데다

본업으로도 연봉 세후 4000쯤 되는 공무원이다

내가 대학때 미친척 글만 올인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지금 만큼 안정적으로 글을쓰고

수입을 올렸을까?

진짜 난 이판에 인생걸겠다 싶으면

덤벼라

근데 나같은 길도 있다는걸 가끔 생각해봐라

어쩌면 나는 다른 전업보다

돈은 더 못벌고 덜 유명할지언정

더 오래 글쟁이를 할수도 있을것 같다

겸업이기 때문이다

그냥 잠이 안와 읖조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