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팔리는" 로맨스 감 얻기까지, 라고 해야겠지.


사실 내 취향은 이 업계에서도 마이너 축이라서


재벌 싫고 연예인 싫고 신파물 싫어하고 (이 싫다는 게 무시한다는 게 아님. 그냥 취향 아닐뿐)


그렇다고 시대물이나 판타지쪽 넘어가면 태반이 황제인데


남주가 황제인 것도 싫어했어.


자기만족으로 종이책 내고 글쓸 땐 이런 마이너취향으로도 나쁘지 않은 반응 얻어서 올ㅋ 했지만


전업으로 삼으려니 바꿔야겠더라.


난 다행히 전업 결심하고 트렌드 분석해서 낸 글이 바로 중대박 터져서 안정권 들어섰는데


이 감이란 게 한번 얻고나니까


그다음부터는 대강 느낌이 오더라고.


파는 장르는 전업 이전이랑 다르지 않아도 이쯤에서 어떤 식으로 대사가 나와야되는지

 

어떤 에피소드가 독자가 봤을때 두근거릴지 알겠더라.


한번 감잡으면 그다음부턴 최소 평타는 치는데 처음에 딱 그거 잡기가 쉽지 않은듯ㅇㅇ